제국주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5-2단원 1차시
제국주의 침략과 피해
제국주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제1·2차 세계 대전과 동아시아
제국주의 침략 전쟁에 따른 민중의 피해
제국주의 (帝國主義) 란
- 특정국가가 다른 나라, 지역, 식민지 등을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려는 정책 또는 사상
<출처: 위키백과> - 산업 혁명 이후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자원 확보 및 대량 생산된 상품의 시장으로 식민지를 경쟁적으로 건설하려는 제국주의 국가 등장
- 19세기 영국을 시작으로 서양 열강은 아시아 진출 본격화
<출처: 위키백과>
제국주의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서양 제국주의의 동아시아 침략
청·일 전쟁과 일본 제국주의의 등장
러·일 전쟁과 동아시아
제국주의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1. 서양 제국주의의 동아시아 침략
- 영국 : 아편전쟁으로 중국 남부에 진출, 제2차 아편전쟁(1856)으로 청의 개방 확대
- 프랑스 : 제2차 아편전쟁에 가세해 베이징 함락, 인도차이나의 식민지화 진행
- 러시아 : 제2차 아편전쟁 중재 대가로 연해주 획득
- 독일 : 칭다오 점령 시작으로 중국에 세력권 형성
열강의 동남아시아 분할Ⓒ교학사, 157쪽
열강의 동남아시아 분할
영국은 인도를 식민지로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네팔, 아프가니스탄, 버마를 점령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반도를 점령하여 말레이 연방을 만들었다. 1756년 플라시 전투에서 패배한 프랑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식민지 경영에 착수하여 사이공을 점령한 뒤 캄보디아, 베트남에 세력을 확대시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만들고, 이어 라오스를 점령했다. 포르투갈을 누르고 인도네시아 지방으로 진출한 네덜란드는 수마트라, 말루쿠제도, 보르네오를 차지하여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만들었다.
영국은 인도를 식민지로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네팔, 아프가니스탄, 버마를 점령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반도를 점령하여 말레이 연방을 만들었다. 1756년 플라시 전투에서 패배한 프랑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식민지 경영에 착수하여 사이공을 점령한 뒤 캄보디아, 베트남에 세력을 확대시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만들고, 이어 라오스를 점령했다. 포르투갈을 누르고 인도네시아 지방으로 진출한 네덜란드는 수마트라, 말루쿠제도, 보르네오를 차지하여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만들었다.
열강의 중국 분할 경쟁Ⓒ교학사, 158쪽
제국주의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2. 청·일 전쟁과 일본 제국주의의 등장
- 19세기 말 일본의 세력 확대 도모
- 청 중심의 조공·책봉 질서 동요 틈타 청·일 수호 조규 체결
- 류큐, 홋카이도를 영토로 편입, 강화도 조약 체결
- 청·일 전쟁(1894)
: 조선을 둘러싼 청·일 양국의 대립 → 일본군이 청의 북양 함대를 궤멸하고 승리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 일본은 타이완과 요동반도 획득) → 청 중심의 동아시아 국제 질서의 붕괴,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의 일원이 됨.
<출처 : 주변에서 본 동아시아>
<출처: 아틀라스 중국사> 시모노세키
<출처: 아틀라스 중국사> 시모노세키
류큐 영토 편입(류큐 처분)
1872년 메이지 정부는 류큐 국왕 쇼타이를 류큐 번왕으로 하고, 그 땅을 외무성 관할 아래 두었다. 그 때 야코지마민이 타이완에 표착하여 거기에서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류큐민이 일본 국민이라는 입장에서 메이지 정부는 74년에 타이완에 출병하였다. 그 과정에서 류큐 번은 내무성 소관이 되었다. 출병 사건이 매듭지어진 후, 정부의 움직임은 본격화되어 1875년에 내무대신 마츠다 미치유키를 처분관으로 임명하여 류큐에 파견하였다. 마츠다는 류큐 당국에 대해 청국에 대한 경하사 파견, 봉책·조공 금지, 메이지 연호의 사용 등을 지시하였다.
<출처 : 주변에서 본 동아시아>
청·일 전쟁
일본의 메이지 유신 이후 점차 긴장을 더해가던 중일 관계는 마침내 청·일 전쟁으로 폭발하였다. 당시 러시아는 독일과의 대립으로 조선에 관심을 기울일 수 없었고, 영국은 영·일 통상 항해 조약을 체결한 상태라 일본의 공격을 묵인하였다. 이 전쟁에서 청조가 예상과 달리 참패를 당하고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배상금 은 2억 냥과 대만을 일본에 넘겨주게 된 것은 중국의 관료, 사대부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동아시아의 전통적 국제 질서는 무너지고, 일본은 중국에서 열강과 같은 지위를 얻게 되었다.
<출처: 아틀라스 중국사>
1872년 메이지 정부는 류큐 국왕 쇼타이를 류큐 번왕으로 하고, 그 땅을 외무성 관할 아래 두었다. 그 때 야코지마민이 타이완에 표착하여 거기에서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류큐민이 일본 국민이라는 입장에서 메이지 정부는 74년에 타이완에 출병하였다. 그 과정에서 류큐 번은 내무성 소관이 되었다. 출병 사건이 매듭지어진 후, 정부의 움직임은 본격화되어 1875년에 내무대신 마츠다 미치유키를 처분관으로 임명하여 류큐에 파견하였다. 마츠다는 류큐 당국에 대해 청국에 대한 경하사 파견, 봉책·조공 금지, 메이지 연호의 사용 등을 지시하였다.
<출처 : 주변에서 본 동아시아>
청·일 전쟁
일본의 메이지 유신 이후 점차 긴장을 더해가던 중일 관계는 마침내 청·일 전쟁으로 폭발하였다. 당시 러시아는 독일과의 대립으로 조선에 관심을 기울일 수 없었고, 영국은 영·일 통상 항해 조약을 체결한 상태라 일본의 공격을 묵인하였다. 이 전쟁에서 청조가 예상과 달리 참패를 당하고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배상금 은 2억 냥과 대만을 일본에 넘겨주게 된 것은 중국의 관료, 사대부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동아시아의 전통적 국제 질서는 무너지고, 일본은 중국에서 열강과 같은 지위를 얻게 되었다.
<출처: 아틀라스 중국사>
각주 290)
청·일 수호 조규
청·일 수호 조규(1871)
- 대일본국과 대청국은 더욱 화의를 돈독히 한다.
- 양국의 개항장에는 서로 이사관을 두고 자국 상민을 단속할 수 있다. 대략 가재, 산업, 공사, 소송에 관계된 사건은 모두 재판에 부치고, 서로 자국의 법률로 취조하도록 영사 재판권을 승인한다.
- 대일본국과 대청국은 더욱 화의를 돈독히 한다.
- 양국의 개항장에는 서로 이사관을 두고 자국 상민을 단속할 수 있다. 대략 가재, 산업, 공사, 소송에 관계된 사건은 모두 재판에 부치고, 서로 자국의 법률로 취조하도록 영사 재판권을 승인한다.
청일 전쟁의 전개
청일 전쟁의 전개
제국주의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3. 러·일 전쟁과 동아시아
- 러·일 전쟁
- 배경 : 러·일 간 갈등(일본이 청·일 전쟁에서 얻은 랴오둥 반도를 삼국개입으로 반환, 러시아의 등장으로 조선에 대한 일본의 내정간섭 실패(아관파천, 친러정권 수립)
- 과정 : 1900년 러시아가 만주에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러·일 간 갈등 고조 → 러·일 전쟁 발발(1904) → 일본 승리 → 포츠머스 강화 조약 체결(1905)로 일본은 조선과 만주지배의 발판 마련
<출처: 동아시아를 만든 10가지 사건>
러·일 전쟁
일본은 러시아가 만주에서 영향력을 강화하자, 러시아가 한국에서 일본의 지배적 지위를 인정하는 대신, 일본이 러시아의 만주 지배를 인정한다는 만한 협상을 제안하였으나 타결되지 못하였다. 1904년 2월 일본은 인천과 귀순에 있던 러시아 군함을 공격함으로써 러·일 전쟁을 일으켰다. 이 때 대한 제국은 국외 중립을 선언했지만 일본에 의해 무시당하고 강제로 한·일 의정서를 체결해야만 했다. 일본군은 1905년 펑톈 전투와 동해 해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확보했고, 이때를 이용하여 일본은 미국에 러시아와의 중재를 요청했다. 전황이 유리했던 일본은 미국, 영국으로부터 한반도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받았고 러시아와 맺은 포츠머스 조약에서도 이를 약속받았다.
※ 포츠머스 강화 조약
러·일전쟁의 강화 조약. 1905년 9월 미국 포츠머스에서 일본의 코무라 주타로오 외무장관과 러시아의 비떼 재무장관이 조인했다. 거액의 배상금을 기대했던 일본 민중은 강화 내용에 반발하여 도쿄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출처: 동아시아를 만든 10가지 사건>
일본은 러시아가 만주에서 영향력을 강화하자, 러시아가 한국에서 일본의 지배적 지위를 인정하는 대신, 일본이 러시아의 만주 지배를 인정한다는 만한 협상을 제안하였으나 타결되지 못하였다. 1904년 2월 일본은 인천과 귀순에 있던 러시아 군함을 공격함으로써 러·일 전쟁을 일으켰다. 이 때 대한 제국은 국외 중립을 선언했지만 일본에 의해 무시당하고 강제로 한·일 의정서를 체결해야만 했다. 일본군은 1905년 펑톈 전투와 동해 해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확보했고, 이때를 이용하여 일본은 미국에 러시아와의 중재를 요청했다. 전황이 유리했던 일본은 미국, 영국으로부터 한반도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받았고 러시아와 맺은 포츠머스 조약에서도 이를 약속받았다.
※ 포츠머스 강화 조약
러·일전쟁의 강화 조약. 1905년 9월 미국 포츠머스에서 일본의 코무라 주타로오 외무장관과 러시아의 비떼 재무장관이 조인했다. 거액의 배상금을 기대했던 일본 민중은 강화 내용에 반발하여 도쿄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출처: 동아시아를 만든 10가지 사건>
각주 291)
포츠머스 강화 조약
포츠머스 강화 조약(1905)
- 러시아는 일본이 조선에서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우월한 권리가 있음을 승인하고 또 조선에 대해 지도·보호·감독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승인한다.
- 러·일 양군은 랴오둥 반도 이외의 만주 지역에서 철수하며 만주에서 청나라의 주권과 기회균등 원칙을 준수 한다.
- 러시아 정부는 청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 랴오둥 반도의 조차권, 창춘-뤼순 간의 철도, 그 지선,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모든 권리와 특권을 일본에 양도한다.
포츠머스
- 러시아는 일본이 조선에서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우월한 권리가 있음을 승인하고 또 조선에 대해 지도·보호·감독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승인한다.
- 러·일 양군은 랴오둥 반도 이외의 만주 지역에서 철수하며 만주에서 청나라의 주권과 기회균등 원칙을 준수 한다.
- 러시아 정부는 청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 랴오둥 반도의 조차권, 창춘-뤼순 간의 철도, 그 지선,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모든 권리와 특권을 일본에 양도한다.
포츠머스
러일전쟁의 전개Ⓒ교학사, 160쪽
러일전쟁의 전개
제국주의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3. 러·일 전쟁과 동아시아
- 러·일 전쟁이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
- 대한 제국 : 일본은 러·일 전쟁으로 열강에게 한반도에서의 독점적 지위 인정 받음 → 대한 제국의 보호국화(을사조약,1905) 및 식민지 병합(1910)
- 청 : 입헌파와 공화파의 분화 심화
- 일본 : 긴축 재정 실시, 중공업 발달, 재벌 형성
제국주의의 형성과 동아시아의 식민지화
서양의 동아시아 침략
청·일 전쟁
러·일 전쟁
- 영국 - 제2차 아편 전쟁으로 청의 개방 확대
- 프랑스 - 인도차이나의 식민지화 진행
- 러시아 - 제2차 아편전쟁 중재로 연해주 획득
- 독일 – 칭다오 점령 시작으로 중국에 세력권 형성
- 19세기 말 일본의 세력 확대 도모 - 청·일 수호조규, 류큐 등의 영토 편입, 강화도조약 체결
- 청·일 전쟁 – 일본의 승리 → 일본은 서양 열강과 더불어 제국주의 국가의 일원이 됨
- 러·일 전쟁의 승리로 일본은 조선과 만주 지배의 발판 마련
- 러·일전쟁의 영향
- 대한제국 : 일본의 보호국화 및 식민지배
- 청: 입헌파와 공화파의 분화 심화
- 일본: 긴축 재정 실시, 중공업 발달, 재벌 형성
-
각주 290)
청·일 수호 조규청·일 수호 조규(1871)
- 대일본국과 대청국은 더욱 화의를 돈독히 한다.
- 양국의 개항장에는 서로 이사관을 두고 자국 상민을 단속할 수 있다. 대략 가재, 산업, 공사, 소송에 관계된 사건은 모두 재판에 부치고, 서로 자국의 법률로 취조하도록 영사 재판권을 승인한다.
-
각주 291)
포츠머스 강화 조약포츠머스 강화 조약(1905)
- 러시아는 일본이 조선에서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우월한 권리가 있음을 승인하고 또 조선에 대해 지도·보호·감독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승인한다.
- 러·일 양군은 랴오둥 반도 이외의 만주 지역에서 철수하며 만주에서 청나라의 주권과 기회균등 원칙을 준수 한다.
- 러시아 정부는 청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 랴오둥 반도의 조차권, 창춘-뤼순 간의 철도, 그 지선,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모든 권리와 특권을 일본에 양도한다.
포츠머스
색인어
- 지명
- 시모노세키, 포츠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