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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 형성단계

 
 

3. 초기국가 형성단계

 

기원전 1천년기 중엽 문헌기록에 따르면, 전국시대 7웅 중의 하나인 연산(燕山) 이남의 연(燕)나라위키백과의 세력이 동쪽으로 진출할 무렵에 요하유역 혹은 서북한지역에 왕이 지배하는 고조선이 있어 초기국가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궁정지와 종교시설, 전문공방지가 갖추어진 도시유적의 고고학적 증거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
한반도 남부와 일본의 경우, 기원전후한 시기에 이르기까지 국가 단계에 이르렀음을 입증할만한 고고학적 증거로서 성곽, 궁정시설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부장품으로 보아 영남지역에서 다량의 청동무기와 함께 철제무기와 판상철부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의 상당량이 동 지역의 앞선 단계인 기원전 1세기 무덤에 부장되어 이미 철과 철기의 생산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수월성이 인정되어 국가 수준의 권력자의 무덤으로 인정할만 사례는 기원 1세기경 경주 사라리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지도 130호 무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무덤에서는 단검국립경주박물관, 호랑이 모양의 허리띠 장식국립경주박물관의 청동기와 함께 다량의 철기가 부장되는데, 무엇보다 중간 철소재로 추정되는 판상철부가 70여점이 매납된 것이 주목된다. 사라리 130호묘를 통하여 철생산과 보급을 더욱 발전시킨 우두머리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는 바, 권력을 세습하였다고 볼만한 증거는 없지만 거의 국가 수준의 왕에 버금가는 실력자인 것으로 판단된다(그림 18).
그림 18 경주 사라리 130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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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8 경주 사라리 130호묘

일본 구주지역의 경우 기원전 1세기대 군장 수준의 무덤에는 한반도계 청동무기와 중원계 동경이 부장된 무덤이 확인된다. 기원후 1~2세기경에 이르면 중원계 청동거울이 다량 부장되는 무덤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앞서 철기 생산이 활발하여 철기가 다량 부장되는 남한지역의 그것과 대조가 된다. 중원계 거울을 직접 수입하거나 그것을 모방 제작한 방제경문화유산DB(일본)으로서 대형이면서 40여매 넘는 대량으로 부장되는 무덤으로 구주 히라바루[平原]문화유산DB(일본) 지도 무덤유적의 사례가 있다. 이 무덤 또한 북구주의 여러 지역집단을 아우르는 권력자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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