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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인류

 
 

2. 일본의 고인류

 

지금으로부터 40000 B.P. 이후의 한 시점이 되면 일본열도에는 남쪽과 북쪽의 루트를 따라 인류가 이주해 오기 시작한다. 플라이스토세에 있어서의 고인류의 존재는 2000년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2000년 이전에 600000 B.P. 의 연대를 가진 가미타카모리[上高森] 지도 유적이 유명하였으나, 2000년 연말에 밝혀진 한 아마추어 고고학자의 잘못된 역사관에 의한 날조극에 일본학계는 20여 년 간 방조에 가까운 묵인을 해오던 호모 에렉투스의 존재를 묻어야만 했다. 당시 일본은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일본열도의 역사를 올리는데 급급했었는데 일본 최고라는 타이틀의 신문기사가 심심치 않게 지면을 장식하곤 했었다.
일본은 현재 공전의 고고학 붐을 형성하고 있다. 국민들은 전후 단괴의 세대가 현역을 은퇴하여 제2의 인생을 즐기는 일명 ‘실버세대’라는 말로 대변 되는 새로운 새대들이 막대한 재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여가 시간을 역사공부에 할애하는 일종의 실버 특수가 한창이다. 물론 2000년의 구석기 날조사건은 큰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일본이라고 하는 특수한 지정학적 공간성은 곧 그러한 사실을 잊고 다른 부분으로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어가야만 했었다.
현재 일본열도에서 약 35000 B.P. 이후에 전개되는 후기 구석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유적은 한 군데도 없다. 물론 가능성 있는 유적으로 2~3군데의 새로운 유적을 발굴하였으나 일본 국내의 고고학자 들에게도 반신반의인 상태이다. 그도 그럴 것이 플라이스토세를 경험 할 수 있는 구석기유적이 단 한군데도 없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그러한 유적이 나타난다 하여도 학문적인 방법론과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반도에 후기 구석기시대보다 오래된 인류의 흔적이 남겨져 있다는 것은 가까운 일본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에선 가능성을 버릴 필요는 없겠다.
후기구석기시대 후반이 되면 인류의 활발한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는 화석인류의 존재를 살펴 볼 수 있다. 화석인류의 존재를 살펴 볼 수 있으려면 유기물이 남기 쉬운 토양 환경을 지녀야 하는데 불행히도 대부분의 지역이 산성 토양을 띠고 있기에 석회암지대와 같은 알카리성 토양이 있는 아주 제한적인 출토지역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한 경우를 충족하는 장소로는 동굴이 가장 적당한데 대부분의 고인류의 화석이 출토되는 지역이 동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이다.
일본의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10,000 군데가 넘는 유적이 확인되었는데, 그중에 인류 화석은 대개의 경우 후기구석기의 늦은 단계에 해당된다. 먼저, 14000B.P. 로 알려진 오이타현[大分縣] 히지리다케인[聖岳人]위키백과의 경우 흑요석위키백과문화유산DB(일본)제 좀돌날 몸돌이 두개골 윗부분의 조각과 함께 출토되었다. 유적은 빛이 없는 동굴 안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매장을 한 인골이다. 오키나와현[沖繩縣]에서 발견된 미나토가와[港川人]인위키백과은 18000 B.P. 의 인류로 4구의 인골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인골과 함께 석기는 출토되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오키나와현에서 구석기시대의 석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점과 연결시켜 좀더 자료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즈오카현[靜岡縣]의 밋카비토인[三ケ日人]인 경우는 골반뼈와 대퇴골 그리고 두개골의 일부가 발견되었다. 시즈오카현의 하마키타인은 두개골과 골반뼈 상완골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사항을 들어 일본의 플라이스토세 인류의 특징은 아직은 후기구석기시대의 후반기에 가야만 나타나는 사실임을 알 수 있겠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열도의 구석기시대의 기원을 아는데 좋은 자료이며 주변한 한반도의 상황을 살펴보는데 유용하다. 이러한 자료가 있으며 해외조사에서 많은 경험을 얻은 연구자가 많은 일본측의 연구상황은 한국의 고인류 연구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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