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은 1930년대 초에는 주로 중국 본토에 위안소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전쟁이 동남아시아, 태평양 각지로 넓어지면서 주둔지마다 위안소를 설치하였다. 일본군은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과 타이완의 여성들을 포함하여 중국, 필리핀,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에 거주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여성들 포함) 등의 여성들까지 일본군‘위안부’로 강제 동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