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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4. 유물

 

무덤에서 드러난 유물은 벼루, 질그릇 파편, 청동 연꽃 무늬 장식판, 청동관고리, 청동 모서리 장식품, 청동못, 쇠관못, 옻칠 파편, 봇나무 껍질 파편, 숯 등이다.

벼루 벼루는 2점이 나왔는데 하나는 복원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파편이다. 토질은 보드라운 진흙에 가는 모래를 섞어 빚은 것이고 색은 검은 회색이며 겉에는 유약을 발랐다. 벼루의 생김새는 아래 위판을 원형으로 만들고 가운데는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장고 모양으로 하였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칭되게 세 개의 복숭아 모양처럼 생긴 구멍을 냈다. 먹을 가는 윗면에는 너비 1cm의 테두리가 있고 테두리 안쪽으로 너비 2.5cm, 깊이 0.5cm의 홈이 있으며 홈 옆에는 또 작은 띠를 한 바퀴 돌렸다. 그리고 먹을 가는 중심 부분은 안으로 약간 우묵하게 패여 있다. 벼루의 크기는 밑바닥 직경 22cm, 윗판의 직경 21cm, 먹을 가는 중심판의 직경 15cm이다(그림 89-2, 도판 193).
[그림 89]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벼루와 쇠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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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89]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벼루와 쇠못


질그릇 파편 무덤에서는 여러 점의 질그릇 파편들이 나왔는데 복원할 수 없는 것으로서 그 생김새는 알 수 없다. 질그릇 파편의 두께는 0.5~0.7cm이며 색깔은 검은색과 회색이다. 파편들 가운데는 손잡이 꼭지가 있는 것이 2점이다.

청동 연꽃 무늬 장식판 청동 연꽃 무늬 장식판은 도금한 것으로서 활짝 피어난 3돌기의 연꽃잎을 형상한 꽃무늬이다. 장식판의 중심에는 직경 3cm인 평면에 원형의 꽃술이 있고 그 주위에 6개의 연꽃잎이 배치되어 있다. 매 연꽃잎의 생김새는 구름 모양의 세 잎 형식을 띠고 있고 꽃잎의 중심 밑부분에는 타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다.
두 번째로 놓여 있는 꽃잎은 안쪽의 것과 같은 세 잎 형식인데 겹잎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꽃잎의 중심 밑부분에도 구멍이 뚫려 있다.
제일 바깥쪽에 놓여 있는 세 번째 꽃잎은 이 장식판에서 가장 크게 형상되어 있다. 꽃잎의 생김새는 구름 모양의 다섯 잎 형식을 띠고 있고 매 꽃잎의 중심 끝부분에는 작은 못 구멍이 2개씩 뚫려 있다.
그러므로 마치 여섯 잎의 꽃잎에 꽃술을 배열한 듯하다. 장식판의 크기는 직경 12.5cm, 두께 0.05cm이며 뚫린 구멍들의 크기는 줄마다 다르다(그림 90-1, 도판 194).
[그림 90]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청동 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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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90]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청동 장식품


청동 모서리 장식품 청동 모서리 장식품은 도금한 것으로서 크기와 형태가 같은 것이 3점 나왔다. 이 장식품의 생김새는 반원형의 청동판을 4개의 꽃잎 모양으로 가공하여 그것을 다시 직각으로 꺾어 “ㄱ”자 모양으로 관의 두 면을 장식하도록 되어 있다. 매 면에는 관의 모서리에 고정하기 위한 작은 청동못들이 3개씩 박혀 있다. 장식품의 크기는 한쪽면의 길이 2.4cm, 가장 넓은 부분의 너비 1.6cm, 두께 0.05cm이며 고정못의 크기는 길이 0.6cm, 단면 직경 0.1cm이다(그림 90-2).

청동관고리 청동관고리는 1점이 나왔다. 청동관고리는 둥근 고리(손잡이), 고정판, 고정못으로 되어 있는데 둥근 고리는 한쪽 면이 납작하고 다른 면은 모를 죽여 삼각으로 된 청동 줄을 둥글게 감아 끝을 붙여놓았다. 고리의 직경은 바깥쪽이 3cm, 안쪽이 2cm이다.
고정판은 원형으로 생긴 청동판인데 고정못을 끼울 수 있도록 중심에 “ㅁ”형으로 된 구멍이 뚫려 있고 거기에는 고정못이 끼워져 있다.
고정판의 크기는 직경 2.8cm, 두께 0.1cm이며 구멍 한 변의 너비는0.4cm이다.
고정못은 청동을 납작하게 하여 둥근 손잡이를 끼우고 구부린 두 가닥을 합쳐서 4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고정판을 끼우고 고정못의 끝을 두드려 고정시켰다. 고정못의 크기는 길이 2.5cm, 한 변의 단면 직경은 0.35cm이다(그림 91).
[그림 91]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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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91]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관고리


청동못 청동못은 6점이다. 머리는 도금하고 생김새는 지금 쓰고 있는 못과 비슷하지만 조금 크다. 6점 중에서 2점은 좀 크고 나머지는 작다. 큰 것은 머리 직경 1.8cm(그림 92),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청동못과 청동판 대의 길이 1.4cm, 단면 직경 0.2cm이며 작은 것은 머리 직경 1.2cm, 대의 길이 1.7cm, 단면 직경 0.2cm이다. 도금은 현재 2점이 잘 남아 있고 4점은 흔적뿐이다(그림 92-1).
[그림 92]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청동못과 청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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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92] 금성리 벽화묘에서 출토된 청동못과 청동판


청동판 파편 청동판 파편은 1점인데 끊어진 것이고 용도는 잘 알 수 없으나 역시 관의 장식에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생김새는 사람의 손톱처럼 앞 끝이 원형으로 되고 뒤로 들어가면서 모를 죽인 것이다. 지금 남아 있는 크기는 길이 2.4cm, 넓은 부분이 1.8cm, 좁은 부분이 0.9cm, 두께 0.05cm이다(그림 92-2, 도판 195).

쇠관못 관못은 모두 38점인데 녹이 많이 슬어 부식되었고 크기와 생김새가 다양하다. 4각으로 된 몸체에 머리 부분이 “ㄱ”자 모양인 것, 화살촉처럼 세모진 것, 꺽쇠처럼 된 것, 현대의 못처럼 생긴 것 등 이다. 관못의 크기는 큰 것이 9cm, 중간 것이 4.5cm, 작은 것이 3.2cm이고 단면 직경은 0.2~0.4cm이다(그림 89-1, 도판 196).
이밖에 무덤칸에서는 붉은색의 옻칠 파편, 봇나무 껍질 파편, 숯 덩어리 등이 많이 나왔다.

인골 인골은 두개골 2인분, 팔, 다리, 척추, 갈비뼈 등이다. 두개골 중의 하나는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고 다른 하나는 파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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