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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전 고분군

 
 

3. 합전 고분군

 

합전 고분군은 토성 고분군의 서남 400m 되는 곳의 산기슭과 그와 잇닿는 평야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51기의 무덤들이 발굴되었는데 발굴된 무덤들을 보면 구조형식에서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지만 주요하게는 무덤을 지상에 축조한 횡혈식 단칸 석실봉토분과 무덤을 지하에 축조한 수혈식 석관묘와 석곽묘로 나눌 수 있으며 횡혈식 석실봉토분은 무덤의 평면에 따라 장방형, 타원형, 원형으로 나눌 수 있다(도판 109,110).
2호, 10호, 17호, 18호 무덤이 석관묘에 속한다. 무덤은 장방형의 흙구덩이를 파고 판석으로 관을 만든 다음 뚜껑을 덮고 흙으로 봉하였다. 이런 무덤들은 대부분 서쪽으로 치우친 남향이고 또 파괴가 심하여 봉분은 거의 없어지고 지하의 석관만 남아 있다. 2호 무덤에서는 질그릇 단지가 나왔는데 단지는 진흙 바탕에 가는 모래를 섞어 만들었으며 아가리가 해바라지고 짧은 목에 배가 부르며 납작한 밑굽이다. 단지의 높이는 22cm, 아가리 직경은 8.8cm, 몸체의 최대 직경은 21.6cm, 밑굽 직경은 11.2 cm, 그릇살의 두께는 0.4cm이다.
석곽묘는 벽체를 쌓는 방법에서 막돌과 판석을 결합하여 축조한 것, 여러 개의 판석을 잇대어 축조한 것, 한 장의 판석으로 한 벽을 이룬 것 등이 있다.
막돌과 판석을 배합하여 쌓은 석곽묘는 23호, 247호 무덤이다. 23호 무덤은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 남향으로서 서벽과 동벽의 일부는 막돌로 쌓고 일부는 판석을 세워 벽을 만들었으며 남벽과 북벽은 판석을 세워 벽을 이루었다. 무덤의 크기는 216×90×84cm이다. 무덤에서는 아가리가 해바라진 질그릇 파편들이 나왔다(도판 144).
247호 무덤은 서쪽으로 치우친 남향으로서 짧은 벽을 이룬 남벽과 북벽은 파괴되어 없어지고 동벽은 막돌로 쌓았고 서벽은 막돌과 판석으로 축조하였다. 무덤의 크기는 알 수 없으며 유물도 없었다.
벽체를 판석으로 잇대어 축조한 무덤에는 외곽무덤과 쌍곽무덤이 있는데 구체적인 짜임새와 출토되는 유물들은 다음의 표와 같다.

 
무덤의 짜임새 (단위:cm)
무덤의 짜임새 (단위:cm):1
순서무덤번호방향무덤 칸 크기벽체재료유물
11남향228×72×68판석 여러 장목이 잘룩한 흑회색 단지 1개
220서남향192×84×92판석 여러 장단지조각 (아가리, 밑굽)
333남향200×84×68판석 여러 장접시 1개
493동남향180×80×60판석 여러 장 
5219동남향220×80×64판석 여러 장 
6255서남향?×88×96판석 여러 장 
73동남향215×107×70판석 여러 장목이 짧은 흑회색 단지 1점
목이 짧은 황갈색 단지 1점
89동남향200×104×70판석 여러 장 
946동남향216×90×84판석 여러 장 
1063동남향240×96×76판석 여러 장 
1144서남향?판석 여러 장 
1212동남향동: 268×96×84
서: 308×96×84
판석 여러 장 
1316서남향동: 256×60×64
서: 322×82×64
판석 여러 장 
14254 동: 240×90×?
서: 240×98×?
판석 여러 장 

3호 무덤은 여러 장의 판석을 세워 벽을 이루었는데 동벽은 3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우고 서벽은 2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웠고 남벽과 북벽은 1장의 판석을 세웠으며 바닥에는 여러 장의 판석을 깔았다(그림 72-1-1).
[그림 72-1]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 1. 3호 무덤 2. 46호 무덤 3. 93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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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2-1]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1. 3호 무덤 2. 46호 무덤 3. 93호 무덤

46호 무덤의 동벽은 1장의 판석을 세우고 서벽은 여러 장의 판석을 세웠고 남벽과 북벽은 1장의 판석을 동서 두 벽 사이의 양끝에 세웠으며 바닥에는 작은 판석을 한 벌 깔았다(그림 72-1-2).
93호 무덤의 동벽은 2장의 판석을 세우고 서벽은 1장의 판석을 세웠고 북벽은 1장의 판석을 세웠으며 남벽은 두 겹으로 판석을 세웠다. 즉 안쪽에는 한 장의 판석을 세우고 바깥에는 2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웠다. 바닥에도 판석을 깔았다(그림 72-1-3).
12호 무덤은 남북으로 길게 석곽을 두 개 두었는데 동쪽과 서쪽 석곽의 거리는 40cm이다. 동서 두 벽은 모두 2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우고 남벽과 북벽은 각각 1장의 판석을 세웠다. 바닥에는 여러 장의 작은 판석을 깔았는데 동쪽 곽의 바닥이 서쪽 곽의 바닥보다 40cm 더 깊다. 동서 두 석곽의 남쪽에는 배장품을 넣는 칸을 마련하였다(그림 72-2-4).
[그림 72-2]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 4. 12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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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2-2]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4. 12호 무덤

254호 무덤은 많이 파괴되었지만 남아 있는 상태를 통해 그 구조와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판석을 잇대어 세운 사이 벽을 중심으로 하여 그 양쪽에 석곽이 각각 1개씩 있었는데 동쪽의 석곽은 완전히 없어지고 그 윤곽만 남아 있다. 서쪽의 석곽은 북쪽의 짧은 벽과 동쪽 벽의 일부가 남아 있는데 동쪽벽은 여러 장의 판석을 세우고 북벽은 한 장의 판석을 세웠다(그림 72-3-5).
[그림 72-3]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 5. 254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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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2-3]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5. 254호 무덤

16호 무덤은 254호 무덤과 마찬가지로 사이 벽을 중심으로 양옆에 석곽을 만들었다. 그러나 서쪽의 석곽 남쪽에는 배장품을 두는 칸이 만들어졌으나 동쪽의 석곽에는 없고 석곽의 너비에서도 심한 차이를 보인다. 배장품 칸은 4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었는데 길이와 너비가 각각 80cm이다(그림 72-3-6).
33호 무덤에서 나온 접시는 납작한 밑창이 달린 것으로서 아가리가 약간 벌어졌는데 높이 2.6cm, 밑굽 직경 16cm, 아가리 직경 17.2cm이다(그림 73-1, 도판 145).
[그림 73] 합전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 1. 접시 2. 보시기 3. 단지 4.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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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3] 합전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1. 접시 2. 보시기 3. 단지 4. 단지

목이 짧은 흑회색 단지는 1호, 3호 무덤에서 각각 1점씩 출토하였는데 보드라운 진흙으로 만들었으며 아가리가 해바라지고 배부른 몸체에 납작한 밑굽이다. 3호 무덤에서 나온 목이 짧은 황갈색 단지는 모래를 섞은 바탕이고 생김새는 위의 것과 같다. 20호 무덤에서는 질그릇 파편들이 나왔는데 태질과 생김새가 위의 것과 같다.
벽체를 하나의 판돌로 세워 만든 무덤으로는 29호, 40호, 56호, 92호, 42호 무덤이다. 이 무덤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들은 다음과 같다.

 
무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 (단위:cm)
무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 (단위:cm):1
순서무덤번호방향무덤 칸 크기벽체재료유물
129서남향216×88×?통 판석보시기 1개
240남향198×88×75통 판석목이 짧은 황갈색 단지 1점
356서남향228×96×80통 판석목이 짧은 흑회색 단지 1점
492서남향256×100×96통 판석 
542서남향164×96×86통 판석 

42호 무덤의 네 벽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었는데 긴 두 벽의 양쪽 끝에서 약간 들어와 짧은 벽을 세웠다. 바닥에는 강돌과 작은 판석을 한 벌 깔았다(그림 74-1).
[그림 74]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 1. 42호 무덤 2. 56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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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4]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1. 42호 무덤 2. 56호 무덤

56호 무덤은 42호 무덤과 같으나 남쪽 벽의 바깥쪽에 두 장의 판돌을 잇대어 덧세운 데서 차이가 난다(그림 74-2).
29호 무덤에서 나온 보시기는 납작한 밑굽으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밖으로 약간 벌어진 생김새로서 보드라운 진흙으로 만들었다. 보시기의 높이는 7cm, 아가리의 직경은 16cm, 밑굽 직경 10cm, 그릇살의 두께 0.6cm 이다(그림 73-2).
56호 무덤에서 나온 목이 짧은 단지는 아가리의 너비에 비해 몸체의 중간 부분이 넓게 퍼진 낮은 키에 납작한 밑굽으로서 높이는 10.2cm, 아가리 직경 6.9cm, 몸체 직경 18.3cm, 밑굽 직경 8cm, 그릇살의 두께 0.3cm 이다(그림 73-3).
40호 무덤에서 나온 목이 짧은 황갈색 단지는 둥근 몸체에 짧은 목을 하였고 납작한 밑굽이다. 단지의 높이 15.2cm, 아가리의 직경 10.8cm, 몸체 직경 15.6cm, 밑굽 직경 8cm, 그릇살의 두께 0.6cm이다(그림 73-4).
횡혈식 무덤인 석실봉토분은 묘실에 석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묘실의 평면이 장방형, 타원형, 원형이 있다.
묘실에 석관이 없으면서 평면이 장방형인 무덤은 101호, 150호, 245호, 98호, 36호 무덤이다. 이런 무덤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은 다음과 같다.

 
무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 (단위:cm)
무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 (단위:cm):1
순서무덤
번호
방향묘도묘실천장유물
위치생김새크기
1101남향서쪽
치우침
나팔
모양
132×40×80
132×68×80
231×116×96  
2150서남향중심장방형100×48×?296×150×26  
3245남향   332×88×64평천장 
498남향중심장방형240×68×68230×64×88  
536동남향중심장방형220×112×?212×88×88
216×64×88
평천장귀가 달린 단지 1점
목이 짧은 단지 1점

245호 무덤은 남북으로 길게 놓인 장방형의 무덤으로서 벽체는 막돌로 쌓았는데 묘실의 너비에 비해 길이가 특별하게 길다. 남쪽이 열려져 있는데 여기에는 돌로 막았던 흔적이 확인되었다. 무덤의 남쪽 동서 양 벽 위에는 가로 건너 놓았던 덮개돌이 하나가 있었는데 이로부터 이 무덤은 여러 개의 판석을 덮은 평천장의 석실봉토분으로 판단된다(그림 75-1).
[그림 75]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 1. 245호 무덤 2. 98호 무덤 3. 36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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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5]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1. 245호 무덤 2. 98호 무덤 3. 36호 무덤

98호 무덤은 남북으로 길게 놓인 장방형으로서 남쪽에는 긴 묘도가 달려 있다. 묘실의 동, 서, 북 세 벽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었고 남쪽의 묘도는 막돌을 쌓아 만들었다. 묘도와 묘실의 너비가 비슷하고 그 사이에는 한 장의 판석을 세워 봉했다(그림 75-2).
36호 무덤도 역시 판석으로 묘실을 축조한 무덤으로서 쌍실로 되어 있다. 남북으로 길게 세운 한장의 판석을 중간 벽으로 그 동쪽과 서쪽에 판석으로 두 개의 묘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남쪽에는 두 묘실을 합친 너비보다 조금 좁게 하나의 묘도를 만들었다. 묘도의 서벽은 판석을 세워 만들었고 동벽은 막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바닥에는 작은 판석을 한 벌 깔았다. 묘도와 묘실 사이에는 판석을 세워 봉했다(그림 75-3).
무덤에서는 목이 짧은 흑회색 단지와 귀가 달린 단지가 각각 하나씩 나왔는데 다른 무덤에서 나온 것과 같은 것이다(도판 146).
묘실에 석관이 없으면서 평면이 타원형으로 된 무덤으로는 99호, 228호, 241호 무덤이다. 무덤들의 짜임새는 다음과 같다.

 
무덤의 짜임새 (단위:cm)
무덤의 짜임새 (단위:cm):1
순서무덤번호방향묘도묘실유물
위치생김새크기
199동남향중심나팔 모양224×108×132
168×52×132
252×212×144 
2228서남향   306×222×70 
3241서남향   276×220×112 

99호 무덤은 묘도와 묘실로 이루어진 석실봉토분으로서 묘도는 묘실의 남벽 중심에 놓였고 안에서부터 밖으로 나가면서 점차 넓어진 나팔 모양이다. 묘도의 서벽은 동벽보다 길게 축조하였으며 남쪽에는 묘도를 봉했던 한 장의 판석이 세워져 있었다.
묘실의 평면은 타원형으로 되었는데 벽은 막돌로 쌓았고 바닥에는 흙을 펴서 다졌으며 천장은 무너져 없어졌다(그림 76-1).
[그림 76]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 1. 99호 무덤 2. 241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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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6] 합전 고분군 무덤 평단면도

    1. 99호 무덤 2. 241호 무덤

241호 무덤은 묘도가 없이 문만 설치한 무덤으로서 묘실의 벽은 막돌로 쌓았고 바닥에는 흙을 펴서 다졌으며 남쪽에 84cm 너비의 문을 내고 판석으로 봉했다(그림 76-2).
장방형의 묘실에 석관을 설치한 무덤으로는 114호, 238호 무덤이다. 무덤의 짜임새는 다음과 같다.

 
무덤의 짜임새 (단위:cm)
무덤의 짜임새 (단위:cm):1
순서무덤
번호
방향묘도묘실석관유물
위치생김새크기
1114서남향동쪽으로 치우침나팔형84×48×80
84×68×80
260×120×92200×60×56 
2238서남향중심장방형100×60×40270×120×70224×56×64 

114호 무덤의 묘도는 판석으로 축조되었는데 동, 서 두 벽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었으며 바닥에는 바깥쪽으로 나가면서 약간 넓어졌다.
묘실의 평면은 장방형인데 벽은 막돌로 쌓고 바닥에는 흙을 깔아 다졌으며 묘실의 중심에 남북으로 길게 놓인 석관을 설치하였다. 석관의 동, 북, 남벽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세웠고 서벽은 두 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웠으며 바닥에는 잔돌을 한 벌 깔았다(그림 77).
[그림 77] 합전 고분군 114호 무덤 평단면도
  •  
    [그림 77] 합전 고분군 114호 무덤 평단면도

238호 무덤의 짜임새도 114호 무덤과 비슷하다.
타원형의 묘실에 석관을 설치한 무덤으로는 112호, 219호, 223호, 227호, 233호, 246호, 151호 무덤이다. 이런 무덤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들은 다음과 같다.

 
무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 (단위:cm)
무덤의 짜임새와 출토된 유물 (단위:cm):1
순서무덤번호방향묘실천장석관유물
1112 260×184×48 200×60×48통형 흑갈색 단지
2219 308×182×102 186×72×76흑회색 단지
3223 296×148×90 194×60×52 
4227 240×260×? 196×76×50 
5233 284×200×70 ?×76×66 
6246 268×154×116 172×60×44 
7151 334×248×80 230×96×54 

이상의 무덤들은 모두 묘문만 설치한 석실봉토분으로서 대표적인 무덤은 112호이다. 묘실의 생김새는 타원형으로 되었는데 벽은 막돌로 쌓았고 바닥에는 흙을 펴고 다졌으며 중심에 장방형의 석관을 두었다.
석관의 동서 두 벽은 두 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웠고 남북 두 벽은 한 장의 판석을 세웠으며 바닥에는 잔돌을 한 벌 깔았다(그림 78-1).
[그림 78] 합전 고분군 112호 무덤 평면도 및 출토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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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78] 합전 고분군 112호 무덤 평면도 및 출토유물

무덤에서 나온 흑회색 단지는 아가리가 밑굽의 직경과 비슷하고 몸체의 중간부분이 짧은 원통형에 가까운 배가 깊은 단지로서 높이 23.2cm, 아가리 직경 10.4cm, 몸체 직경 12.4cm, 밑굽 직경 8.4cm 이다(그림 78-2, 도판 147).
묘실의 평면이 원형이고 석관이 설치된 무덤으로는 218호, 221호, 244호 무덤이다. 무덤의 짜임새는 다음과 같다.

 
무덤의 짜임새 (단위:cm)
무덤의 짜임새 (단위:cm):1
순서무덤번호방향묘실석관
1218서남향332×294×60192×60×40
2221동남향288×266×88164×70×60
3244서남향216×188×128180×56×44

이상의 무덤들은 모두 묘도가 없이 묘문만 있는 석실봉토분이다. 244호 무덤은 묘실을 막돌로 쌓고 그 남쪽에는 너비 76cm의 문을 설치하였다. 묘실의 중심에는 네 벽을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든 석관이 있는데 바닥에는 판석을 깔고 위에도 판석을 덮은 대로 있었다.
218호 무덤은 막돌로 벽을 쌓고 남쪽에는 112cm 너비의 문을 설치하였다. 묘실의 중심에는 석관이 설치되었는데 동서 두 벽은 두 장의 판석을 잇대어 세웠고 남북 두 벽은 한 장의 판석을 세웠으며 바닥에는 먼저 강돌을 한 벌 깔고 그 위에 또 세 개의 판석을 깔았다.
합전 고분군에는 석실봉토분을 위주로 일정한 양의 석곽묘와 석관묘도 있으며 무덤의 규모나 출토 유물이 연차골이나 다래골의 무덤들보다 현저한 차이가 있어 무덤 주인의 신분이 비교적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하층 관료 혹은 평민들의 무덤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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