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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무덤

 
 

2호 무덤

 

2무덤은 1호 무덤의 서남쪽 24m 되는 곳에 있는데 지상에 축조하였으며 봉분은 타원형으로 되었는데 서남쪽이 파괴가 심하다. 봉분의 현재 크기는 남북 직경 8m, 동서 직경 5m로서 남쪽에서 보면 높이가 1m 좌우이다. 봉분 위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고 그 변두리는 경작지로 개간하였다.
무덤의 방향은 동쪽으로 치우친 남향이다. 무덤은 묘도와 묘실로 되어 있고 묘도는 묘실 남벽 중심에 두었는데 안쪽이 좁고 바깥쪽이 넓어 평면은 나팔 모양으로 되었다. 묘도의 동서 두 벽은 길이 40~50cm, 너비 40cm, 두께 30cm 정도의 막돌로 면을 맞추면서 쌓았는데 거의 수직으로 되었다. 묘도 바닥에는 흙을 한 벌 깔고 다졌으며 바닥의 평면이 북쪽보다 남쪽이 점차 낮아졌는데 그 높이차는 15cm이다. 묘도의 남쪽이 심하게 파괴되어 막음벽의 상태는 알 수 없다. 묘도의 동벽 길이는 100cm이고 서벽은 56cm이며 안쪽의 너비는 96cm이고 바깥쪽은 112cm이며 높이는 68cm이다.
묘실의 평면은 타원형으로 되었는데 네 벽은 막돌로 쌓았고 묘실 바닥에는 진흙을 한 벌 깔고 다졌다. 묘실의 남북 직경은 328cm이고 동서 직경은 280cm이며 높이는 100cm이다(그림 47-1, 도판 87).
[그림 47-1] 연차골 제1지구 2호 무덤 평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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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7-1] 연차골 제1지구 2호 무덤 평단면도

묘실의 서쪽 바닥에서 질그릇, 마구, 치레거리들이 나왔다.
질그릇으로서는 단지 2점과 잔 1점이다. 단지는 부드러운 진흙에 가는 모래를 섞어 만들었는데 겉면에 돌림판 자리들이 그대로 있다. 색깔은 황갈색 위에 검은색을 칠한 것인데 현재는 검은색이 거의 없어지고 황갈색으로 나타나 있다.
단지는 해바라진 아가리에 짧은 목을 하였고 배부른 몸체를 길게 지으면서 밑을 점차 좁힌 납작한 밑굽이다. 단지의 크기는 높이 21.6cm, 아가리 직경 12cm, 밑굽 직경 11.2cm, 그릇살의 두께 0.6cm이다(그림 47-2-4, 도판 131).
[그림 47-2] 연차골 제1지구 2호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 1. 등자 2. 귀걸이 3,4.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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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7-2] 연차골 제1지구 2호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1. 등자 2. 귀걸이 3,4. 단지

다른 하나의 단지는 같은 태질과 색깔로서 그 크기와 형태도 같은 것으로 인정되나 파편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다.
잔은 묘실의 서쪽 바닥에서 나왔는데 진흙 바탕에 가는 모래를 섞어 손으로 빚은 것이다. 색깔은 적갈색으로 질이 비교적 무르다. 아가리는 바깥으로 젖혀졌고 밑으로 내려오면서 몸체가 점차 좁아진 상태이며 납작한 밑굽이다.
몸체 가운데의 양쪽에는 서로 대칭되게 젖꼭지 모양의 손잡이를 달았다. 잔의 크기는 높이 8.8cm, 아가리 직경 8cm, 밑굽 직경 4.4cm, 그릇살의 두께 0.6~1.2cm이다(그림 47-2-3).
마구에는 등자 1점과 띠고리 1점이 있다. 등자는 통철로 만든 것인데 지지판과 드림대가 그대로 남아 있다. 지지판에는 안쪽에 5개의 턱을 주어 신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으며 드림대는 끈을 맬 수 있게 장방형의 구멍이 나 있다. 드림대는 길이 12cm, 직경 1.2~1.6cm로서 그 밑에 있는 둥근 지지판은 직경 14.4×17.6cm이다(그림 47-2-1).
띠고리는 방형의 테와 한쪽 가름대 가운데에 끈을 고정시키기 위한 고정못이 있는데 테두리 한쪽이 떨어져 없어졌다. 띠고리의 크기는 직경 5.4×4.8cm인데 고정못의 크기는 길이 4.8cm, 직경 0.8cm이다.
치레거리로는 금동귀걸이 1점이다. 고리는 없어지고 귀걸이만 남아 있다. 귀걸이는 0.3cm 되는 구리줄에 얇은 금판을 씌워 만든 것이다. 그 크기는 직경 1.8×2cm로서 금동줄의 단면은 0.3cm이다(그림 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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