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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무덤

 
 

11호 무덤

 

무덤은 지상에 축조하였는데 봉분은 타원형의 반구형이다. 무덤의 봉분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꼭대기에는 묘실이 무너지면서 우묵하게 들어가고 묘도의 이맛돌과 동, 서, 북벽의 벽체 윗부분이 드러나 있었다. 봉분의 크기는 남북 14cm, 동서 10cm, 높이 1.8cm이다(그림 32, 도판 74).
[그림 32] 다래골 11호 무덤 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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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2] 다래골 11호 무덤 봉분

무덤은 남북으로 놓였는데 방향은 180도이다. 무덤은 묘도와 묘실로 이루어졌는데 묘도는 묘실남벽의 중심에서 동쪽으로 치우친 곳에 설치하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140cm 정도는 곧게 나가다가 이 지점에서부터 점차 넓어져 나팔 모양을 이루었다. 묘도의 동서 두 벽은 밑에 큰 돌을 쌓고 위에는 작은 돌로 쌓았는데 안쪽이 5단의 높이로 남아 있고 바깥쪽이 1단의 높이로 남아 있다.
묘도 안쪽 동서 두 벽 위에 큰 돌을 가로놓아 이마를 이루었는데 이맛돌이 놓여있는 동서 두 벽에 쌓은 5단의 높이는 묘도의 본래 높이임을 알 수 있다. 동벽의 길이는 260cm, 서벽의 길이는 264cm고 너비는 안쪽이 60cm, 바깥쪽이 100cm이며 바닥에서 이맛돌까지의 높이는 116cm이다. 이맛돌의 크기는 길이 130cm, 너비 80cm, 두께 23cm이다. 묘도의 바닥은 흙을 평평하게 다져 마련하였다. 묘도 바닥 위에는 몇 개의 막돌이 놓여 있었는데 묘도를 봉할 때 사용한 돌이 없어지고 밑에 놓인 일부만 남은 것으로 판단된다.
묘실은 크고 작은 막돌로 면을 맞추면서 쌓았는데 평면형태는 타원형에 가까운 모를 죽인 장방형으로 벽선이 곧지 못하고 중간 부분이 밖으로 휜 호형을 이루었다. 묘실을 쌓는 데 사용한 대표적인 돌들의 크기는 다음과 같다.

 
벽체를 쌓는데 사용한 돌의 크기 (단위:cm)
벽체를 쌓는데 사용한 돌의 크기 (단위:cm):1
구분12345678910
길이683611280509068866243
두께33261820122632202218

묘실의 매 벽체에는 4~5단까지 쌓은 벽이 남아 있는데 밑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약간씩 좁혀 안으로 기울였다. 동벽은 120cm 높이에서 벽선이 밑보다 18cm 들어와 있고 서벽은 104cm 높이에서 26cm, 북벽은 123cm 높이에서 20cm 들어와 있다.
묘실의 벽을 안으로 기울이면서 쌓았을 뿐만 아니라 매 벽선의 중간 부분이 양끝보다 밖으로 휘어나가면서 호형을 이루었다. 동벽 선은 가운데 부분이 양끝보다 16cm 휘어나갔으며 서벽 선은 24cm, 북벽 선은 15cm, 남벽 선은 17cm 휘어나갔다. 묘실의 동벽 길이는 226cm, 서벽 길이는 250cm, 남벽 길이는 162cm, 북벽 길이는 150cm이다. 호형을 이룬 남북 직경은 272cm이고 동서 너비는 192cm이다. 묘실 바닥은 돌이 섞인 흙을 한 벌 깔고 다졌다(그림 33, 도판 75~78).
[그림 33] 다래골 11호 무덤 평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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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3] 다래골 11호 무덤 평단면도

무덤에서는 단지 1점이 나왔다. 단지는 묘실 북벽에서 안쪽으로 120cm, 동벽에서 70cm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다. 단지는 짧은 목에 해바라진 아가리가 붙어 있으며 배가 부르고 밑굽은 납작하다.
보드라운 진흙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었는데 구운 온도가 높아 단단하고 겉면의 색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다. 돌림판을 사용할 때 생긴 줄들이 몸체 아랫부분에 나타나 있다. 단지는 높이 12.5cm, 아가리 직경 9.6cm, 밑굽 직경 6.6cm, 복부 직경 12cm, 그릇살의 두께 0.5cm이다(그림 34, 도판 127).
[그림 34] 다래골 11호 무덤에서 출토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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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4] 다래골 11호 무덤에서 출토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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