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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도산성

(17) 환도산성

국내성의 약 3.5km의 거리에 정북(正北)방향에서 서쪽으로 30°쪽에 위치하며, 성의 입구는 (팻말) 북위 41°08'46.9", 동경 126°09'24.3", 해발 211m 위에 위치한다(그림 156, 157).
환도산성은 단층절벽 내의 분지를 이용한 천연적인 요새이며, 동쪽, 북쪽, 서쪽은 산으로 막혀 있고, 남쪽방향은 단층절벽이며, 이 사이에 하천 계곡 부분에 남옹문이 위치하며 옹문 주변은 돌로 성곽을 쌓았다. 환도산성의 남쪽 성벽(절벽)은 지질학적으로 단층선에 해당되며, 그 방향은 N70°E이다. 그리고 이 단층방향에 약간 어긋나게 홍색의 세립질 화강암에서는 N20~30°E방향의 수직 절리가, 그리고 치밀한 홍색 화강반암에서는 N30~40°E 방향의 수직절리가 발달되어 있다(그림 158, 159).
성의 입구에 세립질 홍색 알칼리장석 화강암과 각섬석 화강암, 그리고 장석 반정을 가진 화강반암이 분포되어 있다.
홍색 세림질 화강암의 암석대자율 0.16, 0.164, 0.157, 0.85, 0.46, 0.32, 0.36, 0.37, 0.35 (0.16~0.85) × 10-3 SI이며, 각섬석 화강암의 대자율은 8.83, 8.82, 9.59, 8.96 (8.83~9.59) × 10-3 SI이고, 알칼리장석 반정을 가진 화강반암의 대자율은 14.7, 13.9, 16.1, 6.56, 5.76, 5.88, 3.65, 3.60, 3,41 (3.41~14.7) × 10-3 SI 이다.
환도산성의 전망대는 정남향으로 국내성을 바라보고 있으며, 북위 41°08'52.8", 동경 126°09'20.0", 해발 229m 위에 위치한다. 전망대를 쌓은 화강암은 한 면의 크기가 30 × 40cm정도이며, 앞서 기술한 것과 같은 3종류로 분류된다(그림 160, 161).
환도산성의 전망대는 최근에 다시 복원된 것으로, 대개는 이 주변의 화강암을 채석하여 복원한 것으로 해석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암석들의 크기가 30cm × 40cm 정도로서 비교적 크지 않으며, 주변에 분포하는 암석과 색, 조직, 구조, 조암광물 등 대개의 암석학적인 특징이 거의 같은 것으로 확인되어서, 주변의 암석을 복원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56] 환도산성과 그 앞을 흐르는 통구하
- 중앙 오른쪽에 매표소와 남 옹문이 보인다
[그림 157] 환도산성과 산성하 고분군
[그림 158] 환도산성 입구 남측 천연성벽의 화강암 절벽 노두
- 단층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림 159] 환도산성 입구 남측 천연성벽의 화강암 절벽 노두
- 단층면을 따라 절벽이 발달하였다
[그림 160] 집안시 국내성을 바라보는 환도산성 전망대(복원지)
[그림 161] 환도산성 내 전망대의 복원된 모습
- 주변에서 산출되는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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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도산성 자료번호 : cr.d_0005_0040_0010_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