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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구조

 
 

2. 무덤의 구조

 

무덤은 황산 북쪽 언덕 위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남북으로 길게 무덤구덩이를 파고 거기에 무덤칸을 마련하였다(도면 2·3).
무덤무지는 많이 흘러내리고 벽체의 윗부분이 드러난 상태였다.

[도면 2] 옥도리벽화무덤 부근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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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면 2] 옥도리벽화무덤 부근 지형도

[도면 3] 옥도리벽화무덤무지 세부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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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면 3] 옥도리벽화무덤무지 세부 지형도

무덤은 안길·앞칸, 앞칸 좌우의 두 감, 사잇길·안칸으로 이루어진 반지하식의 감이 있는 두 칸 무덤이며 방향은 160°이다(도면 4, 사진 8·9).
[도면 4] 옥도리벽화무덤 실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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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면 4] 옥도리벽화무덤 실측도


안길은 앞칸 남벽 중심에 달려 있다. 안길 바닥은 원토 위에 회다짐을 하였던 것인데 발굴 당시는 다 파괴되어 안길 입구에 조금 남아 있는 정도이다. 안길의 동·서 두 벽은 많이 파괴되어 일부만 남아 있다. 동벽은 대체로 크기가 길이 29~60㎝, 너비 24~30㎝, 두께 6~14㎝ 정도의 돌을 회죽에 물려 곧추 쌓아 올린 다음 두 벌의 회미장을 하였던 것인데, 현재 회미장은 안길 바닥으로부터 20㎝ 정도의 높이까지만 남아 있다. 동벽의 크기는 길이가 143㎝, 높이는 남쪽 부분이 22㎝, 북쪽 부분이 70㎝이다. 서벽은 동벽보다 조금 더 길다. 서벽은 대체로 길이 14~75㎝, 너비 22~34㎝, 두께 7~10㎝ 정도의 돌을 동벽과 같은 수법으로 쌓았다. 서벽의 크기는 길이가 175㎝, 높이는 남쪽 부분이 58㎝, 북쪽 부분이 102㎝이다. 안길 천장은 파괴되었다. 발굴 당시 안길 천장을 덮었던 돌이 안길 입구에서 나왔다. 안길에서 나타난 천장돌의 크기는 길이 137㎝, 너비 62㎝, 두께 13㎝이다.
안길에는 문턱시설이 2개 있었는데 하나는 안길 입구에 있고 다른 하나는 앞칸 입구 쪽에 있다. 안길 입구 쪽에 있는 문턱시설은 입구에서부터 서벽에서 66㎝ 정도, 동벽에서 33㎝ 정도 들어와 있었다. 발굴 당시 문턱시설의 양쪽은 파괴되어 있었다. 문턱의 서쪽 모서리에는 두께가 2㎝ 정도이고 길이와 너비가 7~10㎝ 정도가 되는 얇은 판돌 2개가 깔려 있다. 겉면에 회미장을 한 것으로 보아 원토 위에 일정한 크기의 돌들을 쌓은 다음 회미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안길 입구 쪽의 문턱의 크기는 동서길이 107㎝, 너비 22㎝, 높이 17㎝이다. 안칸 입구 쪽의 문턱시설을 쌓은 방법은 안길 입구 쪽의 문턱시설과 같다. 이 문턱시설의 양쪽 끝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문확자리로 추측해 볼 수 있다. 구멍들의 크기는 동벽 쪽에 있는 것이 직경 6~8㎝이고 서벽 쪽에 있는 것이 직경 8~10㎝이며 깊이는 8㎝이다. 문턱시설의 크기는 동서길이 107㎝, 너비 10~11㎝, 높이 10㎝이다. 안길의 크기는 길이 175㎝, 너비 107㎝, 현재 남은 높이는 102㎝이다(사진 10).
앞칸의 평면 생김새는 동서로 긴 장방형이다(사진 11). 바닥상태는 안길 바닥과 같다. 앞칸의 네 벽은 길이 14~38㎝, 너비 14~28㎝, 두께 4~15㎝ 정도의 돌들을 회죽에 물려 곧추 쌓아 올리고, 겉면에 회미장을 두 벌 정도 하였는데 윗부분은 많이 파괴되었다. 남아 있는 벽체의 높이는 동벽이 78~106㎝, 서벽이 96~102㎝, 남벽은 102㎝, 북벽은 40㎝이다(사진 12~14).
앞칸 좌·우 벽의 밑에는 각각 1단의 단이 있다. 단의 크기는 길이 185㎝, 너비 20~25㎝, 높이 18㎝이다. 앞칸 천장도 역시 파괴되어 그 모습을 알 수 없다. 앞칸의 크기는 동서길이 258㎝, 남북너비 185㎝, 현재 남은 높이는 106㎝이다.
앞칸 좌·우 벽에 있는 단의 중간 부분 윗면에서 26㎝ 높이에 감이 각각 1개씩 설치되어 있다. 감의 평면 생김새는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크기는 동쪽의 것이 남북길이 72㎝, 동서너비 30㎝이고 현재 남은 높이는 30㎝이며, 서쪽의 것은 남북길이 65㎝, 동서너비 52㎝이고 현재 남은 높이는 54㎝이다(사진 13·14).
사잇길은 앞칸 북벽 중심에서부터 안칸 남벽 중심 사이에 있다. 천장 부분은 다 없어지고 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벽 축조상태는 안길과 앞칸 벽 축조상태와 같으며 회는 다 떨어진 상태이다. 현재 남은 벽체의 높이는 동벽이 18~30㎝, 서벽이 20~30㎝ 정도이다. 사잇길의 크기는 남북 88~90㎝, 동서 100㎝, 현재 남은 높이는 30㎝이다(사진 15).
안칸의 평면 생김새는 방형이다. 안칸의 바닥은 안길·앞칸 바닥보다 18㎝ 높다. 안칸 바닥은 안길이나 앞칸 바닥과 같이 원토층 위에 회다짐을 하였던 것인데 현재는 다 파괴되었다. 안칸의 벽은 앞칸의 벽과 같은 방법으로 쌓았다. 벽의 윗부분은 많이 파괴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벽체의 높이는 북벽이 230㎝, 동벽은 80~200㎝, 서벽은 124~214㎝이다. 안칸의 천장도 역시 파괴되어 그 모습을 알 수 없다. 안칸의 크기는 남북길이 285㎝, 동서너비 283㎝, 높이는 228㎝이다(사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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