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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성

 
 

• 대성산성

 

대성산성은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에 위치하는데, 안학궁성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대성산은 해발 274m의 을지봉을 최고봉으로 하는 6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산성은 이 여섯개의 봉우리를 연결하여 서남쪽으로 큰 계곡을 끼고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의 둘레는 7,076m, 성내의 면적은 2.723㎢이다. 계곡부에는 2중 3중의 성벽을 축조하였는데, 그 길이는 2,208m에 이른다. 성벽의 축조 방식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지형에 따라 그 축조 방식을 달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성문은 20개소가 발견되었는데, 계곡 입구에 있는 남문이 정문의 역할을 하였다. 남문에는 凸형으로 돌출한 옹성을 설치하고 있다. 성안에는 10개의 연못이 있는데, 그 중 6개가 동편의 저지대에 있으며, 방형 내지 장방형의 석축으로 조성하였다. 성안에는 식량창고와 무기고, 병영터, 각루 등 18개의 건물지가 조사되었다. 건물지에서 출토된 기와편은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 건물이 여러 차례에 걸쳐 수축 또는 증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성산성에서 출토된 와당은 그 양식이나 제작수법이 국내지역의 태왕릉이나 장군총에서 출토된 와당과 거의 같은 시기로 추정되고 있어, 늦어도 5세기 초에는 대성산성이 완전히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성의 주위에는 1천여기의 고구려 고분이 산재하고 있다. 이러한 대성산성은 산성으로서 방어성의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는 국내지역의 환도산성과 동일하며, 행궁지가 발견되는 점에서도 유사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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