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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성

 
 

• 국내성

 

평지성인 국내성은환경과 지세 면에서 자연조건을 충분히 이용하고 있다. 성 서쪽의 통구하와 남쪽의 압록강이 천연의 해자가 되게 하여, 성의 방어를 더욱 강화시켰다. 국내성 평면은 네모꼴로 방향은 155° 인데, 동서 방향은 압록강의 물 흐르는 방향과 대체로 일치한다. 동쪽 벽은 554.7m, 서쪽 벽은 664.6m, 남쪽 벽은 751.5m, 북쪽 벽은 715.2m로, 성 둘레는 모두 2,686 m이다. 성벽의 안과 밖은 모두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돌로 쌓았다. 성의 담장은 대부분 원래의 모습을 상실했다. 성벽 높이는 1~2m인데 1975년에 간단히 복구하였다. 서벽은 서문을 경계로 북쪽 부분은 잘 보존되어 있지만, 남쪽 부분은 거의 파괴되었다. 민가가 많이 들어선 동벽은 거의 파괴되었는데, 곳곳에 성벽 기초가 남아있다.
서쪽의 통구하, 남쪽의 압록강과 작은 개울은 자연적인 해자를 이루고 있고, 북벽과 동벽 바깥은 폭 10m 전후의 해자가 둘러져 있었다. 1913년과 1936년 조사 때 해자의 모습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메워져 흔적조차 사라졌다.
국내성에는 모두 여섯 개의 문이 있다. 남북에 각각 1곳, 동서에 각각 두 곳, 모두 옹문으로 되어 있다. 성벽을 개축하기 이전인 1913년 조사 때에 남문과 북문은 폐쇄되어 있었고, 서벽의 남쪽과 북쪽 문, 동벽의 남쪽 문에 옹성 구조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평면도로 보아 서벽의 남쪽문은 어긋문식 옹성, 서벽의 북쪽문과 동벽의 남쪽문은 장방향 옹성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다른 성문도 옹성이었을 것이다. 옹성은 성문을 밖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외부에 설치한 이중성벽을 말한다. 적이 성문에 접근하여 성문을 뚫으려 할 때 문루(門樓)와 옹성에서 사방으로 협공할 수 있는 구조이다. 국내성 안에 궁전유적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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