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청계중일한관계사료

일본군 소장이 길림(吉林)의 경계에 도달했다는 길림장군(吉林將軍)의 문서

일본군 소장 永山武四郞이 이미 吉林의 경계에 당도하였습니다(日陸軍少將永山武四郞已抵吉省境界).
  • 발신자
    吉林將軍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7년 10월 17일 (음)(光緖十三年十月十七日) , 1887년 12월 1일 (光緖十三年十月十七日)
  • 문서번호
    1-5-0-02 (1295, 2386b-2387a)
10월 17일 吉林將軍 希元 등이 다음과 같은 자문을 보내왔습니다.
일전에 올해 4월 사이 귀 아문의 다음과 같은 咨文을 받았었습니다.
광서 13년 3월 25일 일본 出使大臣 徐로부터 다음과 같은 咨文을 받았습니다.
日本外務省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공문을 받았습니다.
屯田兵 本部長 육군 소장 永山武四郞이 農務를 시찰하러 중국에 가는데, 러시아령 우수리州의 니콜리스크, 즉 雙城子를 경유해 淸과 러시아의 국경에 있는 綏芬河 일대 三岔口나, 혹은 러시아령 포시예트港에서 淸·러시아·조선 삼국의 국경을 거쳐 琿春으로 입국할 것 같습니다. 이후 寧古塔과 吉林·盛京·山海關 등지를 경유해 北京에 도착하였다가 天津으로부터 귀국하고자 합니다.
 
各 省에서 이에 따라 처리하도록 咨文으로 전달해 주시기를 요청하면서, 마땅히 귀 장군에게도 咨文을 보내니 해당 지방관들로 하여금 해당 소장 永山武四郞이 도착했을 때 조약에 따라 보호해 주도록 하고, 入境과 出境 각 날짜를 咨文으로 답장을 보내서 본 아문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래서 본 아문에서 소속 각 지방에 지시하여 일단 외국인이 국경에 도착하면 조약에 따라 보호하고 출입국 날짜를 수시로 자문으로 보고함으로써 자문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게 하였습니다. 이에 광서 13년 9월 22일 혼춘부도통 依克唐阿의 다음과 같은 咨文을 받았습니다.
二道河 변경 초소 관원인 驍騎校 富勒渾의 다음과 같은 보고를 받았습니다.
9월 14일 農務를 시찰하러 온 소장 永山武四郞이 수행 무관 3명과 통역 1명을 대동하고 러시아 국경의 巖杵河로부터 러시아 마차 2대를 고용하여 타고 국경으로 들어와 초소에 도착하였으므로, 병사를 보내 호송하고 琿春城에 도착해 머물 곳을 찾게 하였습니다. 그는 17일에 마차를 타고 城을 나섰는데, 바로 赫西赫路를 경유해 길림 省城으로 출발하였으므로, 바로 문·무관을 보내 보호하게 하였습니다.
살펴보니 일본 소장 永山武四郞이 지금 이미 吉林의 경계로 들어왔기에 마땅히 우선 咨文으로 보고 드려야 할 것입니다. 出境한 이후 다시 咨文을 보내는 것 외에도, 외국인의 入境 날짜에 대해 문서를 갖춰 咨文으로 보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마땅히 귀 아문에 咨文을 보내니 번거롭더라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일본군 소장이 길림(吉林)의 경계에 도달했다는 길림장군(吉林將軍)의 문서 자료번호 : cj.k_0001_005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