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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중국에서 아국(俄國)으로 월경(越境)하는 것을 단속하도록 지시했다는 길림장군(吉林將軍)의 문서

이미 변경 초소의 관원에게 수시로 엄밀하게 수색하여, 조선 백성이 중국 땅에서 러시아로 몰래 월경하지 못하도록 막으라고 지시하였습니다(已飭邊卡員弁隨時認眞稽査, 嚴禁朝鮮民人由中國地界逃越俄國).

 
  • 발신자吉林將軍
  • 수신자總理衙門
  • 날짜1870년 10월 22일 (음) , 1870년 11월 14일
  • 문서번호1-2-3-30(108, 140a-140b)
10월 22일, 吉林將軍 毓福이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올해 10월 9일, 군기대신이 禮部와 署吉林將軍 奕榕, 護理吉林將軍・副都統 毓福에게 보내는 다음과 같은 廷寄를 받았습니다.
同治 9년 10월 1일, 다음과 같은 上諭를 받았습니다.

 
총리아문에서 조선 백성들이 몰래 러시아 경계로 넘어가고 있으니 조선에 명하여 스스로 처리하게 해줄 것을 주청하였다. 이에 대해 이전에 유지를 내려 禮部에 지시하여, 조선국왕에게 러시아 경계로 도망쳐간 백성들을 전부 데려와서 단속하고, 다시는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고 알리도록 한 바 있다. 총리아문에서 禮部로 咨文을 보내서, 다시 禮部에서 朝鮮에 咨文을 보냈던 것이다.
禮部는 앞서 보낸 이 咨文에 비추어 서둘러 조선에 지시하여, 스스로 방법을 강구하여 월경백성을 초무하게 하라. 이미 도망친 사람들은 감격하여 다시 복귀하게 하고, 이후로는 더욱 금령을 엄격히 펼쳐서 다시는 전철을 밟지 못하게 하라. 아울러 禮部는 조선국왕에게 문서를 보내, 그대로 따라서 처리하게 하라. 변경 방어의 사무는 반드시 엄밀해야 한다. 奕榕毓福은 변방 각 관원들에게 엄격히 지시하여 수시로 엄밀하게 단속하며, 만약에 조선 백성이 중국 영토를 통해서 러시아로 도망치려는 자가 있으면, 곧바로 단속하여 빈틈을 타서 몰래 넘어가지 못하게 하라. 이 유지를 禮部에 알리라. 그리고 奕榕毓福에게도 알리라.
 

이상.
유지에 따라 이상과 같은 廷寄가 전달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寧古塔副都統衙門에 서둘러 咨文을 보내고, 아울러 琿春協領 訥穆錦 등에게도 지시공문을 보내, 삼가 힘써 유지를 따를 것입니다. 또한 변방의 각 초소 관원들에게 엄격히 지시하여 수시로 엄밀하게 단속하며, 만약에 조선 백성이 중국 영토를 통해서 러시아로 도망가려 한다면, 곧바로 단속하여 빈틈을 타서 몰래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데 반드시 전력을 다해 받들어 행함으로써, 만에 하나라도 이러한 지시를 상투적인 공문으로 보아 죄를 짓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외에, 마땅히 총리아문에 보고해야 할 것이니, 삼가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毓福 , 奕榕 , 毓福 , 奕榕 , 毓福 , 奕榕 , 毓福 , 訥穆錦
지명
러시아 , 조선 , 러시아 , 朝鮮 , 조선 , 중국 , 러시아 , 중국 ,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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