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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태(張保汰)가 아국(俄國)으로 월경(越境)한 사안에 대한 형부(刑部)의 의견 문서

刑部에서 張保汰가 몰래 러시아로 월경하여 그들을 끌어들이려 한 사안을 판결하여 吉林將軍에게 咨文으로 알리는 공문(咨送吉林將軍定擬張保汰私越俄界勾引案罪名鈔單).

 
  • 발신자刑部
  • 수신자總理衙門
  • 날짜1865년 5월 7일 (윤) , 1865년 6월 29일
  • 문서번호1-2-1-02(13, 22b-23b)
윤5월 7일, 刑部가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奉天司에서 다음과 같은 기안문서를 올렸습니다.

 
앞서의 공문 내용과 같습니다.
 

마땅히 첨부문서(粘單)을 초록한 후 총리아문에 보내니 참고해주십시오.
 
별지 : 형부가 보내는 咨文(刑部咨文)
 
 

(1) 첨부문서 초록

 

吉林將軍 景綸의 다음과 같은 咨文을 받았습니다.

 
琿春協領이 백성 張保汰가 지도를 그리고, 불법적으로 러시아 경내로 넘어간 사안을 심리하고 범인을 압송해 왔습니다. 張保汰는 熱河 백성으로 어린 나이에 琿春에 와서 먹고살고자 하였습니다. 同治 3년 봄 무렵, 해당 범인은 생계를 영위할 방법이 없자, 전에 琿春 지역의 砍椽背山에서 목이버섯을 채취하다 바위 색깔이 이상한 곳을 보았을 때 銀穴 煤線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官地는 채굴이 허용되지 않는 것을 염려하고, 러시아인이 銀線을 잘 아는데다가 유민을 보호해준다는 것을 소문으로 듣고, 그들을 끌어들여 함께 채굴하려고 작정을 하였습니다.
4월 경 그는 砍椽背山으로 잠입하여 몰래 지도 한 장을 그렸습니다. 20일에는 지도와 식량을 가지고 棘心河 일대로 가서 러시아어를 잘 아는 사람을 찾아 끌어들이기 위해 摩闊崴로 걸어가다가 움집(窩棚) 네 채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안에 고려인 남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가 손짓 발짓으로 힐문하였더니, “함께 온 男婦・子女는 50여 명이고 여기에 도착해 20여 晌을 개간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리 넘어 온 많은 사람들에 대해 당신네 상사가 알 텐데, 어찌 잡아 죽이지 않겠소?”라고 장난삼아 위협을 하면서 물었더니, 고려인들은 아마 두려운지 모두 찍 소리도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배가 고파서 품속에서 식량을 꺼냈는데, 지도가 딸려 나왔습니다. 고려인들이 보고 물어보기에, 그는 지도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다음날 棘心河로 가는데 러시아인 2명이 쫓아와 지도를 요구했고, 그를 摩闊崴로 데려갔습니다. 거기서 러시아 관원을 만났는데, 물어보자 그는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러시아 관원과 말이 통하지 않았고, (러시아 관원들은) 棘心河에 거주하는 고려인 사정을 조사해보려고 온 것이라 의심하면서 그를 琿春協領衙門으로 돌려보냈고, (그는) 심문을 받고 자술서를 작성한 다음, 성도로 함께 올려 보내졌습니다.
다시 심문을 하니 그는 사실을 모두 인정하였고, 다른 불법적인 일에 관해서도 힐문하였지만 없었다고 하였으므로, 마땅히 條約의 내용에 따라 中國律例로 논의하여 판결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이 안건은 張保汰砍椽背山의 바위 색이 기이한 것을 보고 銀穴 煤線과 비슷하다고 여겨 지도를 그리고 국경을 넘어 러시아 지역으로 들어간 다음, 도와줄 사람을 끌어들여 채광할 것을 기도한 사안입니다. 따라서 비록 변경에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외국과 교류하거나 불법적으로 현지인[土苗]과 내통한 것과 차이가 없으니, 마땅히 엄격히 처리하여 경계를 보여야 합니다. 張保汰는 마땅히 “외국과 교류하거나 불법적으로 현지인[土苗]과 내통한 경우 邊遠으로 보내 充軍하는” 律例에 따라 邊遠지방으로 보내 充軍하는 것으로 판결합니다. 형부의 답장을 기다렸다가 熱河都統衙門으로 보내 지역을 결정한 후 充配하며, 유배장소에 이르면 경감된 곤장형을 실시하고 안치해야 할 것입니다. 해당 범인이 그린 지도는 이미 러시아인이 태워버렸으므로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에 마땅히 咨文을 보내는 바입니다.
 

(이상과 같은 咨文을 받았는데, 刑部에서 생각건대) 張保汰에 대해 응당 해당 將軍이 보낸 咨文대로 처리하고,『律例』에 비추어 (다른 사안과 함께 묶어) 題本으로 上奏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마땅히 해당 將軍에게 답장 咨文을 보내고, 아울러 총리아문에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름
景綸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지명
러시아 , 琿春 , 琿春 , 砍椽背山 , 砍椽背山 , 棘心河 , 摩闊崴 , 棘心河 , 摩闊崴 , 棘心河 , 砍椽背山 , 러시아
서명
『律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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