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목재를 넘겨주었다는 길림장군(吉林將軍) 경륜(景綸)의 문서
조선이 필요로 하는 큰 목재는 4백여 그루이고, 이미 지정된 장소에서 넘겨주었지만, 나머지 작은 목재는 아직 사람이 와서 받아가지 않았습니다(朝鮮需大材木料四百餘根業經點交, 其餘細小材木尙未來人收領).
十一月二十七日, 吉林將軍景綸, 副都統麟瑞文稱.
案査前據琿春協領台斐音阿呈報朝鮮慶源地方官懇祈越界伐木一案, 當經呈蒙示覆照辦.주 001
각주 001)
여기에는 원래 그 다음에 ‘茲據報稱’이란 구절이 들어 있는데, 과거의 문서를 요약해서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구절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사안 1-1-01의 원문을 참조).
遵備文移照會慶源地方官査照, “卽將應需木植徑長根件數目, 迅速核明開載文移賫送以備遣匠代爲砍伐”等因. 差派委官薩凌阿等賫送去後, 嗣據薩凌阿等回稱.
將其應需木植徑長根件數目開單携來.
當派驍騎交訥勒和帶同兵役,前往與風水無礙之嘎哈哩河兩岸砍伐.俟伐有成數交付該國人役自行轉運, 倂將交付之處, 俟該員差旋之日, 再行呈報. 現將賫來木植數目抄錄飛報.
前來.
當經照抄單開細數, 於八月十七日先行呈報在案.
茲復據該協領呈.
據驍騎校訥勒和旋稱.
前來.
當經照抄單開細數, 於八月十七日先行呈報在案.
茲復據該協領呈.
據驍騎校訥勒和旋稱.
前詣嘎哈哩河兩岸偏僻山場與風水無礙,採砍朝鮮國應需材木,先將砍齊大材木料四百餘根, 業經如數點交該國人役, 運入圖們江. 其餘椽檁細小材木, 現因秋後河水주 002
각주 002)
消落難運. 該國尙未來人收領之處, 職等暫行回城, 俟該國來人收領之時, 再往該處如數點交. 除此並無濫行開採之弊.원문은 화(火)로 되어 있으나 문맥상 수(水)의 오자임이 확실하여 바로 잡았다.
等情. 呈據該協領轉報前來.
相應據情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査照可也.
相應據情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査照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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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1)
여기에는 원래 그 다음에 ‘茲據報稱’이란 구절이 들어 있는데, 과거의 문서를 요약해서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구절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사안 1-1-01의 원문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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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2)
원문은 화(火)로 되어 있으나 문맥상 수(水)의 오자임이 확실하여 바로 잡았다.
색인어
- 이름
- 景綸, 麟瑞, 台斐音阿, 薩凌阿, 薩凌阿, 訥勒和, 訥勒和
- 지명
- 嘎哈哩河, 嘎哈哩河, 朝鮮國, 圖們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