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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정계비자료집

사헌부에서 백두산 정계의 일에 태만한 접반사 박권 등을 파직할 것을 청하다.

○ 憲府【掌令具萬理】申前啓 又新啓 彼人白山之行 任使之臣 固當偕往 而接伴使朴權 咸鏡監司李善溥 替送偏裨 竝皆退坐 乃諉以衰老 白山路逕 雖曰險艱 差員以下 竝皆通行 則伴使 道臣 獨不可往耶 莫重疆事 只以一張手本上聞 而水源爭論之際 旣不目擊 徒以唯唯爲答 任使之意 豈亶使然哉 請朴權 李善溥 竝罷職 又論 北兵使張漢相 備局使之窮尋江源 詳察地形 而旣不躬自往審 只憑將校瞞告 而矇然馳啓 偃蹇圖便之習 已極駭然 而至以將校輩謬傳之說 粧撰上聞 不謹不職 莫此爲甚 請拿問定罪 答曰 不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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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에서 백두산 정계의 일에 태만한 접반사 박권 등을 파직할 것을 청하다. 자료번호 : bd.d_0001_0050_0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