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들은 알라이 산맥과 페르간 산맥 접점 지역, 우즈겐 시 북동쪽으로 40㎞, 살람-알리크 마을로부터 동쪽으로 15㎞ 떨어진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암각화는 언덕이 많은 고원과 동북 지역의 사면들에서 나타난다. 이 장소는 살람-알리크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K.ZH. 말타에프와 B. 아만바에바가 이 유적을 조사하였다. 2011년에는 한국-키르기스스탄 조사단이 이 유적군을 조사하였다. 주요 주제는 동물 모양을 한 형상, 인간 모양을 한 형상, 의례 장면, 가면과 바퀴 형상 등이며, 드물게는 아랍어의 명문 등이 나타난다. 유적은 청동기에서 중세시대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