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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지형학적 상황

Ⅱ. 카자흐스탄의 지형학적 상황

1. 지형학적 상황
○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2,724,900㎢로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나라이다. 카자흐스탄은 국토의 50%가 사막과 반사막이고, 10%는 산악 지대이며, 북부 지역은 스텝과 산림-스텝 지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형학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토양층은 지역과 위도별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거대한 산림-스텝 지대에는 검은 흙이 주로 분포되어 있고, 그 남부 지역은 짙거나 옅은 밤색 그리고 갈색 토양층이 분포되어 있다. 사막과 준사막 지대에는 회색 토양층이 분포되어 있다. 카자흐스탄의 토양은 북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척박하고 염분을 함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카자흐스탄의 토양대는 위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북쪽에는 검정, 남쪽에는 밤색, 반건조 지역의 갈색, 사막 내의 점토, 사막의 사토 등이 분포되어 있다. 산악 지대에는 밤색, 산림 지대에는 회색 그리고 산악-초원 지대에는 검은색 등의 흙이 주로 나타난다.
카자흐스탄의 동물계도 역시 다양하다. 곤충과 파충류들은 사막과 반사막에 서식하고 있고, 스텝 지역에는 주로 제이란(카프카스 또는 투르키스탄 남부에 사는 영양 일종), 늑대, 토끼, 여우. 재칼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설치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호수들은 오리, 백조, 거위, 갈매기, 플라밍고 등의 영구 서식지 또는 계절에 따른 임시 서식지의 역할을 한다. 가장 다양한 동물계를 보이는 곳은 산악 지역이며, 그곳에는 곰, 산양, 산염소, 눈표범, 사슴 그리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2. 기후학 자료
○ 1980년에 실시한 선사시대의 기후에 관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4000년기 후반에서 3000년기 전반의 해수면은 현재 수위인 제로 레벨보다 10m(-38m까지)가 낮았고, 기원전 3000년대에 점차적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제로 레벨(-28m)까지 이르렀다. 기원전 2000년기 초기에는 해수면의 수위가 -20m, 즉 현재보다 8m 상승하였으며, 기원전 2000년기의 1/4분기에는 해수면의 수위가 다시 낮아져서 기원전 2,000년기의 중반에는 제로 레벨이 되었다. 기원전 2000년기의 4/4분기경에는 해수면이 -34m까지 내려갔다.
이렇듯 해수면의 변경은 지구에 국제적인 기후의 변화가 있었음을 증명하며, 이에 따라 선사시대의 철기 문화도 발달하게 되었다. 에네올리트기(금석병용기)와 청동기 초기의 문화는 자연 및 기후 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 발달하였고, 청동기 중기의 문화는 생태학적으로 유리한 상황 속에서 발달하였다. 청동기 후기에는 주변 환경이 현재와 비슷해졌다가 다시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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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지형학적 상황 자료번호 : ag.d_0005_001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