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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마차(청동기 시대)

이 암면 속에는 두 대의 마차가 그려져 있다. 한 대의 마차에는 활을 든 사람이 타고 있으나 다른 한 대에는 사람이 그려져 있지 않다. 그 밖도 산양을 쫓는 늑대와 불분명한 형상 등이 보인다. 이 그림에서는 특히 사람이 타지 않은 마차 형상이 주목을 끈다. 그 이유는 마차를 끄는 두 마리의 동물이 같은 종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가는 목에 네모난 몸통 그리고 꼬리의 끝이 약간 위로 꺾인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짝을 이루는 동물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러한 예들이 다른 지역에서도 관찰되는데, 연구자들 가운데 일부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서로 다른 동물이 끄는 마차는 실제 생활에 사용된 것이 아니라 신화적 주제를 형상화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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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청동기 시대) 자료번호 : ag.d_0001_003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