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총(高塚)
출토지
집안시 고려묘자구문 (集安市 高麗墓子溝門)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1917 | 조선총독부 고적조사위원회 (朝鮮總督府 古蹟調査委員會) | 관야정이 참가한 6월 조사에서 약 118기의 고분이 확인되었고, 수분 외에 수 백여 개의 작은 돌부지들도 파괴된 고분 위에 후대에 돌을 모아 놓은 것으로 원래는 확인된 고분보다 더 많은 고분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됨. |
구조특징
방형 평면의 계단석실적석총으로 일찍부터 初重壇 및 2重壇의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이고, 3重壇의 모서리돌로 추정되는 3척 정도의 자연석이 보임. 상부에는 5-6寸 정도의 돌무지가 있고, 연도는 서남으로 향해 있음.
역사적 의미
대고려묘구 고분군은 다양한 형식의 고분으로 이루어져있어 장기간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적석총에서 봉토석실분으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은 봉토석실분과 무기단적석석실분이 분구 재질에서 차이가 있을 뿐 구조는 대체로 유사하므로, 봉토석실분이 적석총으로부터 발전해왔다는 것을 시사함.
자연환경
고분은 집안현성 서남쪽 45㎞의 楡樹林河 左岸, 高麗墓子溝門의 남쪽 언덕에 펼쳐진 대지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河面보다 약 5m 높고, 언덕 경사는 3-4°로 고분군은 폭 100m, 길이 600m가량의 좁고 긴 지대에 분포함. 현재 왕복 2차선도로가 고분군의 일부를 통과하여, 고분군 일부가 잘려 나감. 고려묘자구에서 시작한 작은 개울이 고분의 동북쪽을 지나 유림하로 유입하고, 이는 남쪽으로 흘러 압록강과 합류함.
참고문헌
· 關野貞, 「平安北道及滿洲高句麗古蹟調査略報告」『古蹟調査報告』 (大正6年度), 朝鮮總督府, 1920
· 關野貞, 「平安北道及滿洲國高句麗古蹟調査略報告」『朝鮮の建築と藝術』 (再收錄), 岩波書店, 1941
· 曹正榕·朱涵康, 「吉林集安榆林河流域高句麗古墓調查」『考古』 1962-11, 1962
· 李殿福, 「集安高句麗墓硏究」『考古學報』 1980-2, 1980
· 吉林省文物志編纂委會, 『集安縣文物志』, 1983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文物出版社, 1992
· 李殿福(車勇杰·金仁經 譯), 『中國內의 高句麗遺蹟』, 學硏文化社,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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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文物出版社,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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