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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사와다 대표와의 면담내용 보고

  • 발신자
    한일회담 수석대표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4월 25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 W-04218
  • 형태사항
    한국어 
번 호 : JW-04218
일 시 : 251440 (61.4.25)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금 4월 25일 오전 10시 반에 일본 외무성으로 사와다 대표를 방문하고 약 30분 동안 면담하였아온바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나이다.
사와다 : 4월 혁명 기념을 평온하게 넘긴 것을 축하하며 자기도 기쁘게 생각한다.
본인 : 예비회담은 전에 이야기한 대로 5월말까지에는 끝내도록 하여야 하겠는데 그러기 위하여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업무를 촉진시켜야 하겠다. 첫째, 법적지위문제에 관하여는 영주권의 범위에 관하여 속히 타협점을 발견하여야 하겠다.
둘째 문화재문제문부성 측이 도무지 심의에 잘 응하지 않고 있으며 3월 중순에 약속한 대로 빨리 1명 또는 2명의 전문가를 지명하여 우리 측 전문가와 접촉케 하여 주기 바란다. 셋째로 선박문제도 빨리 아젠다 B의 토의로 들어가 주기 바란다.
사와다 : 잘 알겠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회의원들의 한국 방문 문제에 관하여 귀국 정부의 생각은 어떠한가.
본인 : 대표부로부터 통고하였을 것으로 아는데 우리 정부로서는 환영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회의원들은 특히 말과 행동을 주의해주기 바란다.
사와다 : 주의하도록 말하겠다. 경제사절단문제에 관해서는 어떤가.
본인 : 원칙적으로 이의가 없을 것으로 아나 시간이 있으니 국회의원들의 방문결과를 본 후에 결론을 내어도 좋지 않겠는가.
사와다 : 좋다.
수석대표
]
1961 APR 26 AM 9 ▣5

색인어
지명
한국
관서
외무성, 문부성
기타
법적지위문제, 문화재문제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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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다 대표와의 면담내용 보고 자료번호 : kj.d_0006_0040_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