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도록·보고서

노령산 오녀봉

국가급 삼림공원; 전국 46개 중 한 개

(20) 노령산 오녀봉(국가급 삼림공원; 전국 46개 중 한 개)

집안시로부터 북동쪽 약 km에 위치하며, 5개의 큰 봉우리로 된 산이다. 이 산은 세립질 또는 중립질의 홍색 정동 알칼리장석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부터 고대 채석장(고구려채석장)으로 개발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다(그림 165~168).
이 고구려채석장은 북위 41°16'07.7", 동경 126°07'45.7", 해발 약 590m의 높이에 위치하며, N60~70°E, N10°E 방향의 수직절리와 수평 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그 절리와 절리의 간격이 넓고, 그 밀도가 작아서 암석이 큰 덩어리(塊狀) (약 10m × 5m × 3.5m 등)으로 붕락·산재되어 있는 것이 많다.
이 곳 채석장 화강암의 대자율은 0.24~2.35 × 10-3 SI로서 비교적 낮은 값을 나타내는데, 이는 마그마 정출시의 마지막 단계에서 산소분압이 높아져서 이미 정출된 자철석이 적철석으로 변하여, 대자율이 감소된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이곳에서 채취한 정동 알칼리장석 화강암(북위 41°16'08.8", 동경 126°07'43.5", 해발 609m)의 K-Ar 전암연대는 약 120 Ma(Ma=백만년)인 것으로 확인되어 백악기 초기에 관입·정치된 암석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림 165] 노령산 오녀봉 전경
- 이 산아래에 고대 고구려채석장이 위치한다
(21) 오녀봉 직전 다리 앞에는 중성 인 안산암질 응회암 노두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화강암체내에 폭획된 포획암이거나 아니면 루프펜던트(roof-pendant)처럼 보였다. 이 안산암질 응회암은 심하게 변질 받았고, N20°E 방향의 절리가 발달되어 있다.
[그림 166] 채석장 입구의 화강암 암괴
[그림 167] 수평, 수직절리가 발달한 화강암 노두
[그림 168] 수평절리에 의하여 판상의 벽돌처럼 쪼개지는 홍색 알칼리장석 화강암 노두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노령산 오녀봉 자료번호 : cr.d_0005_0040_0010_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