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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일한관계사료

프랑스가 조선과 조약 체결을 논의하기 위해 마건충(馬建忠)에게 도움을 청하는 문서

프랑스에서 대표를 조선에 보내 조약 체결을 논의할 것인데, 馬建忠이 모든 것을 도와주기를 바랍니다(法將派代表赴韓議約, 盼馬建忠一體襄助).
  • 발신자
    프랑스 통역관 프랑뎅(Hippolyte Frandin)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4월 16일 (음)(光緖八年四月十六日) , 1882년 6월 1일 (光緖八年四月十六日)
  • 문서번호
    2-1-1-44 (402, 580a)
4월 16일에 프랑스 통역관 프랑뎅(Hippolyte Frandin, 法蘭亭)주 001
각주 001)
프랑뎅(Hippolyte Frandin, 法蘭亭, 1852~?)은 프랑스 외교관으로 1875년 중국에 와서 이후 통역으로 일하였고 1883~1884년에는 영사관의 업무를 대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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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과 같은 『節畧』을 보내왔다.
 
지금 딜롱(Charles Dillon)주 002
각주 002)
딜롱(Charles Dillon, 狄隆, 狄龍, 1842~1889)은 프랑스 영사관으로 1861년 중국에 와서 1865~1870년에는 상해주재 수습 영사를 지냈고, 이후 천진 영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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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가 조선의 수도에 가서, 조선에게 [프랑스와의 조약 체결에 관한] 입장을 분명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프랑스가 미국과 조선이 새로 체결한 조약의 조항을 모두 승인한다면, 이 조약 내에 포함된 모든 이익을 프랑스도 일률적으로 누리게 될 것입니다. 조선의 수도에는 지금 중국 관원 馬建忠이 있어, 조약을 체결할 때 미국을 도와줬고, 또 영국도 도와줄 예정입니다. 본 大臣은 딜롱 영사가 조선에 도착할 때 馬建忠이 함께 도와주기를 깊이 바라고 있습니다.

  • 각주 001)
    프랑뎅(Hippolyte Frandin, 法蘭亭, 1852~?)은 프랑스 외교관으로 1875년 중국에 와서 이후 통역으로 일하였고 1883~1884년에는 영사관의 업무를 대리하였다.  바로가기
  • 각주 002)
    딜롱(Charles Dillon, 狄隆, 狄龍, 1842~1889)은 프랑스 영사관으로 1861년 중국에 와서 1865~1870년에는 상해주재 수습 영사를 지냈고, 이후 천진 영사를 지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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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조선과 조약 체결을 논의하기 위해 마건충(馬建忠)에게 도움을 청하는 문서 자료번호 : cj.k_0002_0010_0010_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