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자기 기술을 전하다

◆ 임진왜란은 도자기 전쟁

임진왜란은 흔히 도자기 전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도자기 제작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일본이 조선에서 도자기를 가져가거나 도자기 기술자인 도공들을 끌고 갔기 때문입니다. 당시 백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은 명나라와 조선만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백성들은 대부분 나무로 만든 그릇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지배층만 도자기를 사용하였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지배층들 사이에 차를 마시는 문화가 발달하였는데, 찻잔은 중국이나 조선에서 비싼 값에 들여와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도자기 기술자들이 일본으로 끌려가면서 일본은 그릇다운 그릇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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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황은희 (서울 창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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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
어, 누나! 궁금한 게 있어.
누나 :
뭔데?
남동생 :
백제의 ‘근초고왕’이라는 만화를 읽고 있는데 말이야.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라는 선물을 보냈다는 내용이 나와.
누나 :
그러네.
남동생 :
왜왕이라면 일본 왕이라는 뜻이잖아.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하고 일본은 사이가 좋지 않잖아. 그런데 왜 선물을 줘? 나 같으면 안 줘!
누나 :
넌 옆집 아이하고 맨날 싸우기만 하거나, 맨날 놀기만 해?
남동생 :
그야,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지.
누나 :
나라 사이도 비슷해. 사이가 좋을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어.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를 만들잖아. 그래서 역사라는 건 말이야. 항상 변한단다.
남동생 :
그래?
누나 :
그래.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사이가 나쁜 시기가 있었지. 그런데 그보다 더 오래 전인 삼국시대 이전에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많이 도와줬어. 특히 백제가 말이야.
남동생 :
옛날에 있었던 일을 어떻게 알아?
누나 :
그거야 옛날 역사책과 유적지 그리고 유물을 보면 알 수가 있지!
누나 :
요즘 누나가 역사 추리 소설을 쓰려고 자주 놀러가는 사이트 볼래?
기자 :
아키히토 일본 천황이 천황 일가에는 백제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아키히토 천황은 68세 생일 기자회견에서 고대 일본과 한반도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천황의 모계 혈통이 백제계라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고대 한반도와의 관련을 천황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동생 :
와, 이 진짜 같지 않은 진짜 같은 진짜 말… 진짜야?
누나 :
그래. 일왕이 직접 말하고 있잖아.
누나 :
이렇게 백제역도 있어.
남동생 :
우와… 가보고 싶다.
누나 :
이렇게 일본에게는 우리나라, 특히 백제가 큰 의미가 있어. 문화적으로 영향도 많이 받았고 사이도 좋았거든.
남동생 :
그렇구나!
남동생 :
닮은 게 또 있는지 또 찾아봐야지!
누나 :
누가 많이 찾나 내기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