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사 시대부터 이루어진 교류

◆ 신석기 시대에도 교류가 이루어졌다?

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교류가 이루어진 증거가 곳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일본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인 죠몽 토기는 한반도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인 빗살무늬 토기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죠몽 토기 양식의 토기가 부산 동삼동 패총(조개더미)먹고 버린 조개껍데기 등 생활 쓰레기들이 쌓인 조개더미에서 나왔습니다.

 

남해안 일대에서는 흑요석으로 만든 간석기가 나왔습니다. 흑요석은 한반도에서는 잘 나지 않는 것으로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또한 한반도 남해안 일대에서 나는 투박 조개 팔찌가 일본 대마도에서 발굴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신석기 인들이 통나무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물물교환을 하였고, 기술을 전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빗살무늬 토기
죠몽토기
흑요석으로 만든 뗀석기 도구들
조개팔찌
투박조개팔찌_일본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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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황은희 (서울 창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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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
어, 누나! 궁금한 게 있어.
누나 :
뭔데?
남동생 :
백제의 ‘근초고왕’이라는 만화를 읽고 있는데 말이야.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라는 선물을 보냈다는 내용이 나와.
누나 :
그러네.
남동생 :
왜왕이라면 일본 왕이라는 뜻이잖아.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하고 일본은 사이가 좋지 않잖아. 그런데 왜 선물을 줘? 나 같으면 안 줘!
누나 :
넌 옆집 아이하고 맨날 싸우기만 하거나, 맨날 놀기만 해?
남동생 :
그야,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지.
누나 :
나라 사이도 비슷해. 사이가 좋을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어.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를 만들잖아. 그래서 역사라는 건 말이야. 항상 변한단다.
남동생 :
그래?
누나 :
그래.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사이가 나쁜 시기가 있었지. 그런데 그보다 더 오래 전인 삼국시대 이전에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많이 도와줬어. 특히 백제가 말이야.
남동생 :
옛날에 있었던 일을 어떻게 알아?
누나 :
그거야 옛날 역사책과 유적지 그리고 유물을 보면 알 수가 있지!
누나 :
요즘 누나가 역사 추리 소설을 쓰려고 자주 놀러가는 사이트 볼래?
기자 :
아키히토 일본 천황이 천황 일가에는 백제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아키히토 천황은 68세 생일 기자회견에서 고대 일본과 한반도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천황의 모계 혈통이 백제계라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고대 한반도와의 관련을 천황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동생 :
와, 이 진짜 같지 않은 진짜 같은 진짜 말… 진짜야?
누나 :
그래. 일왕이 직접 말하고 있잖아.
누나 :
이렇게 백제역도 있어.
남동생 :
우와… 가보고 싶다.
누나 :
이렇게 일본에게는 우리나라, 특히 백제가 큰 의미가 있어. 문화적으로 영향도 많이 받았고 사이도 좋았거든.
남동생 :
그렇구나!
남동생 :
닮은 게 또 있는지 또 찾아봐야지!
누나 :
누가 많이 찾나 내기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