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울릉도와 독도의 관계

독도에도 주소가 있나요?
독도는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해 있습니다. 독도에 설치되어 있는 주요 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고, 우편번호도 있습니다.

독도는 대부분 울릉도를 거쳐야만 갈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20분에서 2시간 정도 가면 독도의 동도 접안시설(선착장)에 닿게 됩니다. 독도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30분 정도이고, 관람 구역은 동도 접안시설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관광 목적이 아닌 행사, 취재, 학술조사 등은 울릉군에 별도로 신청하여 허가를 받으면 가능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사실은 왜 중요한가요?
맑은 날 울릉도에서는 맨눈으로 독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울릉도와 독도가 거리상으로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독도와 가장 가까운 곳인 시마네 현 오키 섬에서는 독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옛날부터 울릉도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독도를 보아왔고, 독도 주변 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해왔습니다.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옛 문서로 『세종실록』 「지리지」(1454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산각주

우산(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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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于山)과 무릉각주

무릉(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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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陵),
두 섬이 울진현의 정동쪽 바다에 있다.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서로 바라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독도를 우리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7세기 안용복 사건각주
안용복 사건
4단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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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조선과 일본 간에 울릉도·독도에 대한 영유권 논쟁이 발생했을 때, 일본은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가 40리, 오키 섬에서 독도까지의 거리가 80리라는 사실을 들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1696년).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사실은 두 섬이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생활권이며, 독도를 우리 땅으로 인식하고 살아왔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 울릉도 도동에서 바라본 독도
▲ 울릉도 도동에서 바라본 독도
▲ 독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 독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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