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를 둘러싼 중국·일본, 러시아·일본의 갈등을 알아보자.
일본은 1868년 메이지 유신 이후 후발 제국주의 국가로서 영토를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1874년 타이완 침략, 1879년 류큐 왕국을 폐하고 오키나와 현을 설치하는 등의 영토 야욕을 드러냈다. 1895년 청·일 전쟁 후에는 센카쿠 열도[(尖閣諸島 : 중국명 댜오위다오(約魚島)]를 편입했다.
이 지역은 현계 일본이 점유하고 있으나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2010년 9월 7일에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센카쿠 제도 인근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과 충돌한 중국 어선을 나포하여 중국과 극심한 외교 마찰을 빚기도 했다. 최근 이 일대에서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훈련 등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855년 에도 막부와 러시아 제국은 러·일 화친 조약을 맺어 당시 각자의 세력권 아래 있던 이투루프 섬과 우루프 섬의 사이를 국경선으로 정했다, 1875년 러시아와 일본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약에서 사할린 섬 전체를 러시아의 영토로 하고, 대신 쿠릴 열도의 섬들은 일본이 지배하기로 하였다. 1905년 러일 전쟁 후 포츠머스 조약으로 사할린 섬의 남쪽 절반이 일본에 양도되었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러시아는 쿠릴 열도를 점령하였다.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서 쿠릴 열도
를 포기하고 러시아에 양도했으나, 이때 포기한 4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에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매년 『방위백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이 지역에 대한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2016년 방위백서에서도 “일본 고유의 영토인 남쿠릴 열도(일본명: 북방 영토)와 독도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남쿠릴 영토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강조하여 러시아와 마찰을 빚고 있다.
러·일, 중·일 영토 갈등 지역을 알아보자.
1A지역에서 각 정부의 대응을 찾아보고 정리해 보자. [본문 및 기사 검색 활용]
2B지역에서 각 정부의 대응을 찾아보고 정리해 보자. [본문 및 기사 검색 활용]